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 이대훈, 이번엔 미국 코치로...2028 LA 올림픽 도전

김학수 2026. 3. 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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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권도협회(USATKD)가 5일 태권도 전설 이대훈(34)을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USATKD 스티브 맥널리 CEO는 "이대훈 코치는 태권도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LA 올림픽은 안방 대회인 만큼 이 코치 합류가 미국 태권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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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의 미국 대표팀 코치 선임 소식을 전한 미국태권도협회. 사진[연합뉴스]
미국태권도협회(USATKD)가 5일 태권도 전설 이대훈(34)을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2년까지로 2028 LA 올림픽과 2032 브리즈번 올림픽을 모두 포함한다.

이대훈은 비자 취득 후 올여름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대표팀 훈련 시설에 상주하며 LA 올림픽을 준비하는 미국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2021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11년간 활약한 이대훈은 올림픽 3회 연속 출전(런던 은메달·리우 동메달), 아시안게임 태권도 사상 최초 3연속 금메달, 세계선수권 5회 연속 출전 3회 우승을 달성한 세계적 스타다. 은퇴 후 대전시체육회 코치·2023 바쿠 세계선수권 한국 코치를 거쳐 지난해 동아대 교수로 임용됐다.

USATKD 스티브 맥널리 CEO는 "이대훈 코치는 태권도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LA 올림픽은 안방 대회인 만큼 이 코치 합류가 미국 태권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대훈은 "LA 올림픽은 미국 대표팀에도, 저에게도 매우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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