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까지 마감"…'고인 모독' 논란에도 예약 대란 ('운명전쟁49')

최민준 2026. 3. 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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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이 여러 논란 속에서도 큰 화제를 남긴 채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출연 운명술사들의 점집에는 예약 문의가 폭주하며 이른바 '예약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설화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방송 이후 2027년 예약까지 모두 마감됐다"며 "현재 만 건 이상의 대기 예약이 있어 당분간 예약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운명전쟁49'은 종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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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이 여러 논란 속에서도 큰 화제를 남긴 채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출연 운명술사들의 점집에는 예약 문의가 폭주하며 이른바 '예약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4일 공개된 '운명전쟁49' 최종회에서는 '혼의 전쟁'을 주제로 마지막 경쟁이 펼쳐졌다. 결승에는 설화, 이소빈, 윤대만 등 세 명의 운명술사가 진출했으며, 최종 우승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윤대만에게 돌아갔다. 그는 의뢰인으로 등장한 한 아버지의 사연을 통해 고인을 향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총점 173점을 기록해 초대 우승자에 올랐다. 이로써 윤대만은 우승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이후 세 운명술사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상담 예약이 폭주하며 일정이 수년 뒤까지 마감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소빈은 "과분할 정도의 사랑과 관심 너무 감사드린다"며 "현재 2029년 예약까지 마감됐다"라고 더 이상의 예약 접수를 잠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설화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방송 이후 2027년 예약까지 모두 마감됐다"며 "현재 만 건 이상의 대기 예약이 있어 당분간 예약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승자인 윤대만 또한 "2026년 예약은 모두 마감됐으며, 2027년 상담 일정은 방송 열기가 잦아든 뒤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프로그램은 방송 중 논란도 겪었다. 앞서 한 회차에서는 순직 소방관과 경찰의 사인을 맞추는 미션이 진행되며 유족의 반발을 샀다. 유족 측은 방송에서 자극적인 표현이 사용됐다며 강하게 항의했고, 이후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재편집하고 공식 사과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남긴 영향력은 상당하다. '운명전쟁49'은 종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예약 행렬은 이 프로그램이 남긴 파장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 '운명전쟁49' 포스터, 설화, 이소빈, 윤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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