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밀라노 다녀오자마자 극동컵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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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38·하이원)이 극동컵 8연승에 성공했다.
정동현은 5일 일본 나가노현 하쿠바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남자 회전서 포인트 36점을 추가했다.
주종목이 회전인 정동현은 이번 대회 종합 우승으로 2026~2027시즌 FIS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알파인 스키 선수들이 더 높은 국제 랭킹과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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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은 5일 일본 나가노현 하쿠바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남자 회전서 포인트 36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총 497점을 쌓은 정동현은 2위 에두아르도 사라코(이탈리아·482점)를 15점 차로 따돌리고 시즌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극동컵은 한국과 일본을 거쳐 진행됐다. 회전, 대회전 종목에서 월드컵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주종목이 회전인 정동현은 이번 대회 종합 우승으로 2026~2027시즌 FIS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극동컵은 월드컵 바로 아래 단계의 공식 콘티넨탈컵 시리즈다. 알파인 스키 선수들이 더 높은 국제 랭킹과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다.
정동현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2017년 삿포로 대회까지 동계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7년 자그레브 월드컵에서는 한국 선수의 대회 최고 성적인 14위를 기록했다.
그뿐 아니라 2022년 베이징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에서 21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대회전서 33위를 기록해 한국 올림픽 이 종목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 2010년 밴쿠버 대회부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아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역할을 하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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