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대통령 순방 중 대책회의 없어" 총리실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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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씨가 "대통령 (해외) 순방 중 (중동 상황에) 대응하는 대책회의가 없어 불안"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무총리실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순방 중 정부는 지난 1~4일 매일 관계장관회의, 지난달 28일부터 총 4차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고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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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뉴스공장서 김어준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 대책회의 없어 불안"
총리실 "관계장관회의, 상황점검회의, 국무회의 개최"…"사실 기반 보도 해달라"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씨가 “대통령 (해외) 순방 중 (중동 상황에) 대응하는 대책회의가 없어 불안”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무총리실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순방 중 정부는 지난 1~4일 매일 관계장관회의, 지난달 28일부터 총 4차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고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열었다.
김어준씨는 5일 아침 방송에서 “지금 장은 대통령이 만들어가던 주식 시장, 부동산 시장. 그 분위기 하에서 대통령이 공급하던 신뢰 자산에 의해 올라간 면이 있는데 대통령이 순방 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도 없어서 그 회의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기회도 없다보니까, 그런 리더의 부재가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이 지금 외유였다. 그래서 대책회의가 없어, 뭐가. 어떻게 하자는 거지. 뉴스도 없고 하루 종일 불안하다”고 했다.
이날 오후 총리실은 자료를 내고 “해당 발언 내용은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며 “대통령 순방 중 정부는 중동 상황 발발 직후 매일 오후 비상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지난 1일, 2일, 3일, 4일)를 개최했다”고 했다.
총리실 “관계부처 총력 대응 점검하고 대국민 브리핑…국익과 사실에 기반한 보도 당부”
총리실은 “회의에서는 재외국민 보호, 안보 대비태세, 경제 영향 최소화, 국민 불안·동요 방지 등을 위한 외교부, 국방부, 재경부, 산업부, 해수부 등 모든 관계부처 총력 대응을 점검하고, 회의 후에는 대국민 브리핑을 진행해왔다”며 “지난 3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중동상황 관련 대응현황과 계획을 집중 점검·논의했다”고 했다. 이어 “그 외에도 지난 3일 재외공관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범정부 역량을 총동원하여 중동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해왔다”고도 했다.
또한 총리실은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중동 상황 관련 실물경제, 에너지, 금융시장, 중동 동향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해왔고, 외교부 2차관과 영사국을 중심으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도 개최(지난달 28일, 지난1일, 2일, 4일)해 지원 계획을 마련·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해왔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범정부 차원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속해갈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총리실은 “각 언론사는 정부 활동에 대한 사실과 다른 보도가 국민에게 오해와 혼선을 불러온다는 점에 유념하여 국익과 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5일 오전 이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 관련한 외교부, 재경부, 산업부, 금융위의 대응과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글로벌 안보가 우려되는 만큼 빈틈없이 대책을 세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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