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5월엔 타이슨 9월엔 파키아오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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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미국·59),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49), 매니 파키아오(필리핀·48). 전설의 복서들이 다시 사각의 링으로 돌아온다.
타이슨과 파키아오 모두 메이웨더와 결전을 앞두고 있다.
복싱계에서는 메이웨더가 콩고를 선택한 것은 알리의 전설적인 서사를 빌려와 흥행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타이슨과 경기를 치른 메이웨더는 오는 9월 19일엔 11년 전 승리를 거뒀던 파키아오와 정식 프로복싱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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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서 전세계 생중계
700억 이상 대전료 챙길 듯

마이크 타이슨(미국·59),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49), 매니 파키아오(필리핀·48). 전설의 복서들이 다시 사각의 링으로 돌아온다. 이름값만으로도 이미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들은 비록 은퇴한 복서들이지만, 복싱 역사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전설들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이벤트'로 꼽히고 있다.
2026년을 달굴 치열한 복싱 대전의 핵심 선수는 메이웨더다. 타이슨과 파키아오 모두 메이웨더와 결전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열릴 경기는 '핵이빨' 타이슨과 펼칠 이벤트다. 오는 4월 말 또는 5월에 열릴 예정이다.
타이슨은 세계가 인정한 최강 헤비급 챔피언이다. 프로 데뷔 후 무려 37연승을 기록하며 핵주먹으로 불렸다. 마지막 경기는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폴 vs 타이슨'. 당시 19년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타이슨은 서른한 살이나 어린 '2000만 유튜버' 폴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1966년생. 올해 환갑을 맞는 타이슨과 메이웨더가 맞붙을 장소는 콩고민주공화국. 공교롭게도 1974년 무적이라 불리던 조지 포먼과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정글의 대결'로 불린 혈전을 펼친 곳이다. 당시 32세의 도전자 알리는 챔피언 포먼을 상대로 8회 KO승을 거뒀다. 알리의 전략과 도발 작전, 그리고 끝내 챔피언 포먼을 링에 눕힌 이 경기는 다큐멘터리 '우리가 왕이었을 때'로 만들어져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복싱계에서는 메이웨더가 콩고를 선택한 것은 알리의 전설적인 서사를 빌려와 흥행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타이슨과 경기를 치른 메이웨더는 오는 9월 19일엔 11년 전 승리를 거뒀던 파키아오와 정식 프로복싱 경기를 치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랜드마크인 '스피어'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50승 무패를 달리는 메이웨더의 승리냐, 아니면 집념의 파키아오가 그에게 치명적인 1패를 안길 것이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결은 넷플릭스로 중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대결에 '돈'이 빠질 수 없다. 11년 전인 2015년 이들의 마지막 대결에는 무려 5억파운드(약 9683억원)의 대전료가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460만건의 페이퍼뷰(PPV) 판매와 7200만달러(약 1056억원)의 입장 수익을 기록하며 모든 지표를 갈아치웠다.
이번에는 얼마나 걸렸을까. BBC 등 외신은 "이번 경기는 두 전설이 거대한 상금을 챙기기 위해 돈에 의해 움직이는 경기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며 "두 선수는 최소 5000만달러(약 733억원) 이상의 대전료를 보장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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