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평균 연봉 1억7600만원…사외이사 반대의견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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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금융지주 임직원 평균 보수가 1억원 중후반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 기준 4대 지주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76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지주 임직원 155명의 평균 보수는 1억6500만원으로 전년보다 500만원 늘었다.
우리금융지주 임직원 122명의 평균 보수는 1억80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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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금융지주 임직원 평균 보수가 1억원 중후반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면서 금융지주 보수 수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 기준 4대 지주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76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KB금융지주 임직원 153명의 평균 보수는 지난해보다 2600만원 늘어난 1억9000만원이었다. 4대 지주 중 증가 폭이 가장 크다. 보수총액은 291억3000만원이다.
하나금융지주 임직원 155명의 평균 보수는 1억6500만원으로 전년보다 500만원 늘었다. 신한금융지주 임직원 204명의 평균 보수는 1억6900만원으로 전년(1억6500만원) 대비 400만원 늘었다. 임직원 보수총액은 3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금융지주별 이사회 개최 횟수는 △우리금융 14회 △하나금융 10회 △신한금융 14회 △KB금융 13회로 집계됐다.
내부통제 정책이나 책무구조, 자회사 투자 및 승계계획 등 그룹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지주 이사회 결의 안건에 대해 사외이사가 반대 의견을 낸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사회 활동 내역을 보면 하나금융은 지난해 의결 안건 55건이 전부 만장일치였다. 신한금융도 44건에 대해 반대표가 없었다.
우리금융은 의결 안건 34건 중 1건에 대해 기권표가 나왔다. 김영훈 사외이사는 지난해 12월29일 열린 제14차 임시이사회에서 2026년 정기주주총회 사내이사 후보로 임종룡 회장을 확정하는 건에 대해 기권표를 던졌다.
KB금융은 결의한 안건 35건 중 34건이 만장일치 통과였다. 다만 김성용 사외이사가 지난해 4월 제6차 이사회에서 "밸류업 정책 추진에 예측 가능성이 동반돼야 한다"며 자기주식 취득 소각안에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이 유일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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