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합류 이후 무패행진 지속, 튀르키예 최강팀과 대결…'5경기 4골' 오현규 "매우 기대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현규가 맹활약을 펼친 베식타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제스포르와의 2025-26시즌 튀르키예컵 C조 4라운드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베식타스는 튀르키예컵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과 함께 조 1위를 질주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전반 42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오현규는 쾨크치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내자 문전 쇄도해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데뷔전부터 5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오현규의 활약에 대한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튀르키예 파나틱 등 현지매체는 '오현규의 폭풍이 베식타스를 강타하고 있다.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현규는 이번에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 합류 이후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베식타스는 오는 7일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선두에 올라있는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2025-26시즌 25라운드를 치른다.
오현규는 튀르키예 매체 가제티시 등을 통해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며 "1500만유로에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그래서 15골을 넣겠다는 목표를 말했다. 15골을 넣으면 시계를 사준다고 해서 더욱 동기부여가 됐고 골을 넣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베식타스의 얄츤 감독은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강하고 실력 있는 팀을 상대하는 만큼 치열하고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갈라타사라이전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18승4무2패(승점 5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튀르키예 리그 4연패를 노리고 있다. 오현규 합류 이후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베식타스는 갈라타사라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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