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AI·소비자 보호 조직 강화…봄맞이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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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경영 역량을 높이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금융당국이 줄곧 소비자보호를 강조하고 있고 최근들어선 고객정보 유출과 전산 장애 등의 사고가 빈발, IT 리스크 관리 강화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이에 호응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소비자 보호 조직의 위상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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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팀→정보보호팀으로…소속도 이관
금융소비자 보호 조직은 '파트→팀'으로
한화생명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경영 역량을 높이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정기 조직개편 시즌이 아니지만 조직 전반에 영향을 줄 개편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금융당국이 줄곧 소비자보호를 강조하고 있고 최근들어선 고객정보 유출과 전산 장애 등의 사고가 빈발, IT 리스크 관리 강화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이에 호응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관련기사: 금감원 불호령 떨어질라…보험사 조직개편, '소비자보호' 전면에(2025년12월30일).금감원,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등 금융IT사고 사전에 막는다(3월4일).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달 초 AI 관련 조직의 역할을 각 사업 특성에 맞춰 재정비했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전사적 역량 집중 센터인 COE(Center of Excellence)부문이다.
기존 'AI플랫폼팀'은 '보험AI팀'으로, 'AI모델링팀'은 '투자AI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는 상품 개발과 자산 운용이라는 양대 핵심 축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업 영역별로 책임과 기능을 분리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디지털 보안 및 내부통제 체계도 더욱 촘촘해졌다. 한화생명은 COE부문에 소속됐던 'IT보안팀'을 디지털전략부문으로 이관하고 명칭도 '정보보호팀'으로 바꿨다.
이는 IT 시스템의 개발·운영 조직과 이를 감시·방어하는 보안 조직을 분리 운영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조치다. 데이터 활용 확대에 따른 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확립 차원으로 해석된다.
소비자 보호 조직의 위상도 높아졌다. 그간 한화생명은 소비자보호실에 소비자기획파트와 소비자보호파트를 두고 있었는데, 이를 '고객신뢰기획팀'과 '고객신뢰운영팀'으로 격상했다.
고객신뢰기획팀은 소비자 보호 관련 정책 대응과 제도 기획을 맡는다. 고객신뢰운영팀은 현장의 민원 대응 및 실무 지표 관리와 개선을 전담한다. 소비자 보호 업무를 기획과 운영으로 이원화해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AI 핵심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km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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