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송파·용산 집값 낙폭 확대…동작도 하락 전환하나
[앵커]
정부가 다주택자에 이어 비거주, 고가 1주택자를 겨냥한 압박까지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5주 연속 둔화됐습니다.
상급지로 꼽히는 강남 3구와 용산구의 경우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9% 올랐습니다.
전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5주 연속 둔화세입니다.
이는 오는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이 다가오면서 절세 매물이 쌓이고 하락 거래가 나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타나며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며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에서는 상승하는 등 국지적 혼조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하락 전환했던 강남 3구와 용산구는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서초구를 제외하고는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송파구는 신천과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0.09% 내렸고,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동 위주로 0.07%, 용산구는 이촌과 산촌동 위주로 0.05% 떨어졌습니다.
한강벨트 지역도 상승폭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동작구는 상승률이 0.01%에 그쳐 조만간 하락 전환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광진구와 성동구는 0.20%에서 0.18%, 마포구도 0.19%에서 0.13%로 줄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25개 자치구 중 전주 대비 오름폭이 커진 곳은 중구와 중랑구, 도봉구, 양천구 등 4곳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경기도 아파트값은 0.07% 올랐는데, 지역별로 격차가 큽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용인 수지구로 0.44% 뛰었는데, 전주보다는 상승폭이 0.17%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면 평택시는 0.08%, 과천시는 0.05% 아파트값이 떨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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