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현장설명회 참석, 포스코이앤씨 중림동 재개발 수주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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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림동 일대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정비사업 수주전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1차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도 연속 참석하며 사업 참여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5일 오후 열린 중림동 일대 재개발 사업 2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진흥기업, 남광토건, 극동건설 등 총 5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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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림동 일대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정비사업 수주전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1차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도 연속 참석하며 사업 참여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5일 오후 열린 중림동 일대 재개발 사업 2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진흥기업, 남광토건, 극동건설 등 총 5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1차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한 데 이어 이번 2차 설명회까지 연속 참여하며 사업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롯데건설, 대원건설, 한화건설, SK에코플랜트, GS건설, 남광토건, 대우건설 등 총 8개사가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본입찰에서는 포스코이앤씨만 단독 응찰해 경쟁 구도가 형성되지 않으면서 유찰된 바 있다.
조합은 이후 입찰을 재공고하고 두 번째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입찰 마감은 오는 4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해당 사업지를 단순한 정비사업 수주 이상의 전략적 거점으로 보고 접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림동 일대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서울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핵심 권역과 인접한 지역이다. 특히 서울역 서측 완충지대에 위치해 향후 철도 상부 공간 활용과 도심 재정비 사업이 추진될 경우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입지로 평가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중림동 재개발은 단순한 주택 공급 사업을 넘어 서울역 일대 개발 흐름과 맞물리는 입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며 “향후 도심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무리한 확장보다는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성이 높은 핵심 입지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중림동 입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1차 입찰에 참여했다”며 “조합원들의 숙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차 입찰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림동 일대 재개발 사업은 예정 공사비 약 3580억원 규모로, 3.3㎡당 공사비는 약 887만원 수준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6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791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91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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