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男, 아이돌급 외모…"성형 NO 오로지 관리로만, 롤모델=라이즈 원빈" ('김창옥쇼4')

이유민 기자 2026. 3. 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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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쇼4'에서 취업 준비 대신 외모 관리에 몰두하는 남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누나의 사연이 공개됐다.

학창 시절 전교 1·2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던 공대생이 취업 대신 자기 관리에 집중하게 된 배경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사연자는 "학창 시절 전교 1, 2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집안에서는 대기업 취업 기대주였던 동생이 대학 진학 이후 취업 준비 대신 외모 관리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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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김창옥쇼4'에서 취업 준비 대신 외모 관리에 몰두하는 남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누나의 사연이 공개됐다. 학창 시절 전교 1·2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던 공대생이 취업 대신 자기 관리에 집중하게 된 배경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강연가 김창옥은 외모 관리 역시 자기 관리의 한 과정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청년의 선택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5일 유튜브 채널 'tvN D ENT'에서는 '[김창옥쇼4] 외모 관리 중독인 남동생, 괜찮을까요? 취준은 안 하고 꾸미기에만 진심인 동생이 걱정인 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사연자는 "학창 시절 전교 1, 2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집안에서는 대기업 취업 기대주였던 동생이 대학 진학 이후 취업 준비 대신 외모 관리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사연에 따르면 남동생은 서울 C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에 재학 중인 공대생이다. 과거에는 후드티와 청바지를 즐겨 입는 전형적인 공대생 스타일이었지만 최근에는 외모 관리와 스타일링에 큰 관심을 보이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누나는 특히 동생의 SNS를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취업 준비로 연락도 없던 동생의 계정에서 '자기관리법', '벌크업 방법', '콧볼 축소 관리' 등 외모 관련 콘텐츠가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동생은 과거 좋아했던 사람에게서 외모와 관련된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좋아하던 누나가 내 얼굴을 보고 어디 아픈 것 아니냐고 말했는데 그때 '나는 이렇게 보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운동과 식단 관리에 집중하며 체중을 20kg 이상 늘리는 벌크업을 했고, 외모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얼굴 붓기를 줄이기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생은 "라이즈 원빈을 롤모델로 삼고 스타일을 참고하고 있다"며 외모 관리 노하우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앞머리를 길러 콧볼이 작아 보이게 하고, 애교살과 오버립 메이크업으로 얼굴 비율을 보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모 관리에 몰두하는 모습 때문에 가족들의 걱정도 커졌다. 특히 누나는 "취업 준비보다 꾸미기에 더 진심인 것 같아 걱정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김창옥은 단순히 외모 관리에 집중하는 행동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사람이 오랫동안 자신의 색깔을 억누르며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과하게 터져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옥은 자신의 경험도 함께 전했다. 그는 "공대를 다니며 전자부품보다 납땜 모양이 예쁘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며 결국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성악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외모 관리 역시 자기 관리의 한 과정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옥은 "외모를 관리하는 것도 결국 자기 자신을 매니지먼트하는 과정"이라며 "처음에는 기술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철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창옥은 청년에게 "아쉬움을 남기지 말고 해보라"며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헤매 보라"고 격려했다. 이어 "네가 헤맨 만큼 그 땅이 넓어진다. 다만 포기하지 말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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