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석 KBS 이사장 불신임 이어 "박장범 사장 해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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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박민·박장범 사장 임명 과정을 주도한 서기석 전 KBS 이사장에 대한 KBS 이사회의 불신임이 이뤄지면서 "사필귀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KBS를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KBS본부는 이어 "서기석 전 이사장 불신임과 그에 따른 새로운 이사장 선출은 KBS를 제자리로 돌려 놓은 신호탄이 되어야 한다"라며 "법원이 윤석열이 임명한 이사 7명에 대해 취소를 판결하고 집행정지를 결정한만큼, 법원의 판결과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하라. 아울러 공영방송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개정 방송법이 흔들림 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경영진을 철저히 관리하고 감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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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박민·박장범 KBS 사장 임명 주도…KBS 이사 겁박 논란도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윤석열 정부의 박민·박장범 사장 임명 과정을 주도한 서기석 전 KBS 이사장에 대한 KBS 이사회의 불신임이 이뤄지면서 “사필귀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KBS를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서기석 전 이사장 불신임을 두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공영방송을 권력의 전리품으로 전락시켰던 독단적인 이사회 운영에 마침내 제동이 걸린 사필귀정의 결과이자, 방송의 독립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수미 대변인은 “이제 그 엄중한 시선은 박장범 KBS 사장을 향해야 한다. 박 사장은 정당성을 상실한 이사회가 무리하게 강행한 인사이자, 공영방송의 공공성을 훼손한 핵심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KBS 이사회는 오는 11일 새 이사장 선출을 계기로 과거의 뼈아픈 과오를 단호히 끊어내야 한다. 이사회가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다면, 박장범 사장 해임을 포함한 공영방송 정상화 조치에 지체 없이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KBS 내부에서는 KBS 이사회를 향해 “과거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에 동조했던 행태를 바로 잡으라”는 요구가 나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서 전 이사장이 취임 직후 김의철 전 사장 해임을 추진해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았고, 후임 박민 전 사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회의를 산회하고 결선 투표를 미루는 등 “촌극”을 빚었다고 되짚었다.
KBS본부는 이어 “서기석 전 이사장 불신임과 그에 따른 새로운 이사장 선출은 KBS를 제자리로 돌려 놓은 신호탄이 되어야 한다”라며 “법원이 윤석열이 임명한 이사 7명에 대해 취소를 판결하고 집행정지를 결정한만큼, 법원의 판결과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하라. 아울러 공영방송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개정 방송법이 흔들림 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경영진을 철저히 관리하고 감독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4일 이사회에서 서 전 이사장 불신임안을 가결했으며, 오는 11일 새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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