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을 산산조각 낸 실수는 손흥민을 떠나보낸 것"…강등권과 1점 차 이제 진짜 강등 위기 토트넘 어떡하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망령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났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10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공동 득점왕(23골)을 차지했으며 2024-25시즌에는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토트넘을 떠났다. 그가 선택한 팀은 LAFC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LAFC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올 시즌 4경기 1골 5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LAFC와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상황은 반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데려왔지만, 리그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남겼다. 결국, 프랭크 감독도 떠났는데,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승리가 없다. 2026년 리그 10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7승 8무 13패 승점 29점으로 16위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점)와 격차는 단 1점 차다. 토트넘이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최근 분위기라면 안심할 수 없다.

영국 '토트넘 HQ'는 "토트넘과 손흥민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한국의 슈퍼스타가 UEL 우승으로 자신의 유산을 완성한 후 우호적으로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은 숙련된 왼쪽 윙어를 영입하지도 않은 채 손흥민을 MLS로 떠나보내는 더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다. 심지어 그들은 영입한 정통 왼쪽 윙어인 마티스 텔이 최선의 선택지임에도 그를 선발로 기용하지조차 않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공격수들이 부진하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히샬리송이다. 9골을 넣었다. 이후 미키 판 더 펜(7골), 크리스티안 로메로(6골), 주앙 팔리냐(5골)가 2~4위를 차지했다. 중앙 수비수 2명과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다.

'토트넘HQ'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망령에 시달리고 있으며, 토트넘이 마주해야 할 불편한 진실은 건강하게 축구를 즐기는 손흥민이 현재 이 팀의 가장 뛰어난 공격수로서 가볍게 주전 자리를 꿰찼을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오른쪽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 중인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쁜 것은, 토트넘의 전 주장이었던 손흥민이 시즌의 운명이 걸린 결정적인 순간에 그 어떤 토트넘 선수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존재라는 주장을 반박하기 어렵다는 점이다"며 "히샬리송이 몇 년 전 에버턴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을지는 모르지만, 큰 경기에서 증명된 슈퍼스타는 손흥민뿐이었다.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으로 이끈 것은 히샬리송이 에버턴에서 해낸 일보다 훨씬 더 놀라운 업적이다"고 했다.
끝으로 "결국 손흥민의 이탈은 현재 강등 위기에 직면한 토트넘을 산산조각 내고 있는 두 가지 실수를 남겼다. 첫 번째는 애초에 손흥민을 떠나보낸 것 자체다. 되돌아보면 그는 지금, 이 시점에 팀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그를 대체할 아데몰라 루크만 같이 경험 있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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