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갈라타사라이 상대에도 미소... 베식타스 감독, "해볼만 하다, 우리에게 오현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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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중환자실을 벗어나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의 세르겐 얄친 감독이 부활의 찬가를 불렀다.
얄친 감독은 오현규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파괴력에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베식타스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어 좋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제 기반은 다져졌다. 더 나은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얄친 감독의 말에서 암흑기를 끝낸 명문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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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우리는 이제 중환자실을 벗어나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의 세르겐 얄친 감독이 부활의 찬가를 불렀다. 컵대회 대승과 함께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그는 다가올 '숙적' 갈라타사라이와의 더비 매치를 앞두고도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지라아트 터키 컵(FA컵) C조 최종전에서 리제스포르를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베식타스는 조 1위로 당당히 16강 토너먼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세르겐 얄친 감독의 얼굴에는 모처럼 깊은 안도감과 강한 확신이 교차했다.
얄친 감독은 팀의 현재 상태를 '환자'에 비유하며 드라마틱한 반등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불과 얼마 전까지 중환자실에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는 인상적인 비유로 입을 뗐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베식타스가 최근 공식 경기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완전히 살아났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어 그는 "물론 아직 우리가 원하는 최종적인 위치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구단 공동체가 하나로 뭉친다면 베식타스를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1위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제 첫 토너먼트 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컵대회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팬들의 시선은 벌써 다음 일정인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스탄불 더비'로 향하고 있다. 리그 1위를 다투는 강적과의 대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얄친 감독은 단호했다. 그는 "갈라타사라이는 매우 뛰어난 선수층을 보유한 팀이다. 템포가 빠르고 강렬한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우리 선수들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현규 영입 직후 베식타스는 다른 팀이 됐다. 실제로 오현규는 이날 리제스포르전에서도 골맛을 보며 이적 후 5경기에서 4골이라는 '미친 효율'을 선보이고 있다. 얄친 감독은 오현규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파괴력에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얄친 감독은 이번 시즌 '지라아트 터키 컵' 우승에 사활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터키 컵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트로피를 선사하고,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 내내 '공동체'와 '연대'를 강조했다. "베식타스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어 좋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제 기반은 다져졌다. 더 나은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얄친 감독의 말에서 암흑기를 끝낸 명문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스탄불의 밤을 수놓은 오현규의 골 폭죽, 그리고 이를 지켜보며 승리를 확신하는 얄친 감독. 17경기 무패라는 경이로운 성적표를 들고 이제 그들은 갈라타사라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기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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