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골퍼' 최운정, 공백이 무색한 장타로 선방 [LPGA 블루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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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메인 스폰서의 오렌지색 공을 쓰고 오렌지색 의상을 주로 착용해 '오렌지 걸'로 불렸던 최운정(36)이 모처럼 나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언더파'로 출발했다.
최운정은 5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차례로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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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과거 메인 스폰서의 오렌지색 공을 쓰고 오렌지색 의상을 주로 착용해 '오렌지 걸'로 불렸던 최운정(36)이 모처럼 나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언더파'로 출발했다.
2021년 12월 결혼 후 2024년 출산과 육아로 2년여의 공백기를 거쳤던 최운정은 '엄마 골퍼'로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투어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후로 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지 않다가 이번 주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운정은 5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차례로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반 14번(파5)과 15번홀(파4)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최운정은 17번(파4)과 18번홀(파5)에서도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면서 전반에 4언더파 선두권에 나섰다.
다만, 후반 1번홀(파5) 보기로 상승세가 꺾이면서 추가 버디 없이 6번홀(파4)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운정의 1라운드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275야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로 좋은 티샷을 날렸고, 퍼트 수 27개의 안정된 그린 플레이를 펼쳤다.
다만, 그린 적중은 18개 중 11개에 그쳤다.
최운정은 2009년 미국 무대에 진출해 157번째 도전 끝에 2015년 7월 마라톤 클래식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달성했다(LPGA 투어 통산 1승).
또한 최운정은 예전에 불참 없는 개근으로 유명했다. 4년 연속으로 LPGA 투어 출전대회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함을 보였고, 2014년에는 동료들이 뽑은 모범선수상인 '윌리엄 앤 마우지 파월'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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