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수컷이라 싫어"…금쪽이 아빠, 역대급 '성차별'에 오은영도 '정색' ('금쪽')

이유민 기자 2026. 3. 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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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는 다정하고 세심하지만, 둘째 아들에게만 유독 차갑게 대하는 아빠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샌드위치를 두고 벌어진 장면부터 화장실까지 따라가는 딸바보 아빠의 행동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딸에게는 다정하지만 둘째 아들에게만 유독 냉정한 남편의 태도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 엄마가 제작진에 도움을 요청했다.

샌드위치를 먹던 아빠에게 둘째 아들은 "나도 먹고 싶다"고 말하지만, 아빠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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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딸에게는 다정하고 세심하지만, 둘째 아들에게만 유독 차갑게 대하는 아빠의 모습이 공개된다.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지는 노골적인 '남매 차별' 상황에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샌드위치를 두고 벌어진 장면부터 화장실까지 따라가는 딸바보 아빠의 행동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결국 억울한 상황에서도 먼저 사과하는 6세 아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쏟아진 가운데,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가 '학습된 무력감'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에서는 '딸바보 아빠의 차별로 고통받는 6세 아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키즈모델 출신의 사랑스러운 8세 딸과 애교 많은 6세 아들을 키우는 부부가 출연한다. 딸에게는 다정하지만 둘째 아들에게만 유독 냉정한 남편의 태도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 엄마가 제작진에 도움을 요청했다.

관찰 영상에서는 아빠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남매의 모습이 포착된다. 샌드위치를 먹던 아빠에게 둘째 아들은 "나도 먹고 싶다"고 말하지만, 아빠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반면 먹고 싶다고 말하지도 않은 첫째에게는 먼저 의사를 묻는 모습이 대비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잠시 뒤 아빠는 못 이기는 척 둘째에게 샌드위치를 조금 건네지만 "둘째 때문에 먹을 게 없다"고 말하며 눈치를 준다. 결국 좌불안석이 된 둘째는 먹던 샌드위치를 아빠에게 다시 돌려준다. 더욱 충격적인 장면은 그 다음이다. 아빠는 둘째의 입이 닿은 부분을 잘라내지만, 첫째가 먹던 음식은 망설임 없이 먹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TV를 보던 남매 사이에서 리모컨을 두고 다툼이 벌어진다. 장난을 치던 첫째가 동생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화가 난 둘째가 결국 손을 드는 순간 엄마가 상황을 확인한다. 그러나 첫째는 동생이 먼저 때렸다고 말하고, 둘째는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결국 억울한 상황에서도 둘째는 "때려서 미안하다"며 먼저 사과한다. 반면 첫째는 "사과하기 싫다"고 반복해 말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경우 둘째가 '학습된 무력감'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우려를 드러낸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아빠의 딸 편애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아빠는 배가 아프다는 딸의 말에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가 배 마사지를 해주고 기합까지 넣어주며 딸의 배변을 돕는다.

다음 날 딸이 다시 아빠와 함께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자 엄마는 "화장실은 혼자 가야 한다"며 이를 말린다. 그러나 딸이 크게 울자 아빠는 결국 엄마의 말을 무시한 채 딸과 함께 화장실로 향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다시 본 엄마는 "다시 봐도 너무 화가 난다"며 눈물을 보인다.

과연 둘째 아들에게만 차갑게 대하는 아빠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그리고 가족의 관계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모인다.

해당 사연은 6일 오후 9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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