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애미 못 가면 실패다" 탈락→탈락→탈락→탈락 생각도 싫은데, 꼴찌 후보도 이 악물었다 "3년 기다렸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3년을 기다렸다."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이후 3개 대회 연속 예선 탈락의 쓴맛을 본 한국 야구, 2026 WBC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C조 예선 1차전 체코와 경기를 가진다. 3개 대회 연속 예선 탈락의 성적표를 받아든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가 바로 체코다. 지난해 11월 서울 고척돔에서 진행된 평가전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고, 2023 WBC에서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7-3 승리를 가져왔다.
일본, 한국, 대만, 호주, 체코가 속한 C조에서 가장 최약체 팀으로 뽑히는 바로 체코. 전문 프로 선수들보다는 대부분 선수가 다른 직업이 있다. 그렇지만 야구를 향한 열정은 대단하다. 또 야구를 직업으로 삼고 생활하는 선수들도 늘어나고 있다.
MLB.com도 "체코는 아마추어 팀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틸리티맨 테린 바브라가 합류한데 이어 마렉 흘룹은 체코 출신 최초로 일본프로야구(NPB)에 진출했다. 한국전 선발 투수 다니엘 파디삭은 일본 독립리그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뛰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체코가 상대해야 한국 타선은 위협적이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 외야수 자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망주 셰이 위트컴도 합류했다. 여기에 3루수 김도영, 우익수 안현민은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이 기대되는 젊은 거포 자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파벨 차딤 감독은 "이번 조는 ‘죽음의 조’입니다. 중국 대신 대만이 있고, 세계랭킹 10위 안에 4개 팀이 있다. 그중 세 팀은 세계 TOP 4"라며 "어떤 아침에는 용감해지지만, 어떤 아침에는 집으로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파디삭도 "3년을 기다렸다. 한국전 선발을 맡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팀은 좋은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라고 힘줘 말했다.
체코도 1승이 간절하지만, 한국 역시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서는 체코전 승리가 필요하다. MLB.com은 "이번 대회에서 마이애미(8강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는 것은 곧 실패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체코전 승리가 사실상 필수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지현 감독은 "한국에서 야구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며 "하지만 최근 국제 대회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국민 모두가 실망했다. 이번 대회는 회복의 기회다. 우리는 8강이 열리는 마이애미 라운드 진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을 위해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의 1차전 선발은 소형준(KT 위즈)으로 지난 시즌 13승 6패 평균자책 3.86을 기록했다. 뒤에는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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