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잭 플레처, EPL 데뷔 열기 식힌 '동성애 혐오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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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대런 플레처(42)의 아들 잭 플레처(18)가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6경기 출장 정지와 1,500파운드(약 29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잭은 "동성애 혐오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고 FA 상벌위원회는 이를 수용했지만 징계 자체는 불가피하다고 결론지었다.
잭과 구단 모두 처분을 받아들였으며 잭은 "순간적 감정에 휩쓸린 발언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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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언은 지난 10월 반즐리와의 버투 트로피(EFL 트로피) 경기에서 나왔다. 잭은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대를 모았으나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상대 선수에게 '게이 보이(gay boy)'라는 표현을 써 퇴장당했다.
맨유는 결국 2-5로 대패했다. 당시 관중석에는 아버지 대런이 그라운드에는 쌍둥이 형제 타일러도 함께하며 가족 모두가 이 순간을 지켜봤다.
잭은 "동성애 혐오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고 FA 상벌위원회는 이를 수용했지만 징계 자체는 불가피하다고 결론지었다. 잭과 구단 모두 처분을 받아들였으며 잭은 "순간적 감정에 휩쓸린 발언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12월 애스턴 빌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신고하고 현재까지 1군 3경기 출전에 그친 잭 플레처. 아버지의 이름 위에 자신의 역사를 써 내려가려던 유망주의 행보에 이번 징계는 적잖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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