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4050 위한 ‘중장년 지원 마스터플랜’ 공약 발표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6. 3.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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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에 도전중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중장년의 경험은 서울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자산"이라며 4050세대를 위한 정책으로 '중장년 지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울 4050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경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경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활용할 구조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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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도전 박주민 민주당 의원
“중장년 경험, 서울 성장 동력 자산
일자리·돌봄·인생 설계 3축 지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정책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에 도전중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중장년의 경험은 서울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자산”이라며 4050세대를 위한 정책으로 ‘중장년 지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울 4050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경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경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활용할 구조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050세대가 겪은 고난을 언급하며 “이 세대는 사회적 약자와 손을 잡는 정치를 선택한다”며 “자신들이 혜택을 받지 못했어도, 다음 세대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중장년층이 겪는 현실이 냉혹하다고 평가했다. 평균 퇴직 연령은 49.3세로 OECD 최하위 수준인데, 퇴직 이후 연금 수급까지 약 15년의 소득 공백이 존재한다. 이른 시기에 퇴직한 서울 중장년 대다수는 재취업을 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기업들은 숙련된 경력자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일하고 싶은 중장년과 경력 인력이 필요한 기업 사이의 톱니바퀴가 지금 맞물리지 않고 있다”며 “저 박주민이 이 어긋난 톱니바퀴를 맞물리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는 중장년 정책을 단순한 복지 정책으로 보지 않는다”며 “저는 서울의 소중한 인적 자산을 다시 설계하는 정책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일자리, 돌봄, 그리고 인생 설계의 세 가지 축 지원을 뒷받침할 법과 조직을 제시했다.

일자리 부분에선 ▲‘중장년미래설계원(가칭)’ 정부에 제안 ▲중장년 정책 전담 조직 ▲광역 단위 중장년 창업 허브 조성 ▲연간 2만 명 규모 ‘기회 일자리 패키지’ 도입 ▲연금 공백기 5년간 ‘징검다리 일자리’ 추진을 제시했다.

돌봄 부분에선 ▲공공요양시설 2배 확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70% 확대 ▲아이 돌봄 원스톱 통합 플랫폼 ▲초등 자녀 ‘10 to 4 근무시간 청구권’ 등을 밝혔다.

아울러 인생 설계 부분에 대해서 그는 “50세 모든 시민에게 ‘생애 전환 상담 바우처’를 발송하겠다”며 “일, 재무, 건강 등 생애 7대 영역을 진단하고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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