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의 몸짓으로 전하는 안중근의사의 꿈… ‘안중근, 천국에서의 꿈’

송태섭 기자 2026. 3. 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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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발레로 만나는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꿈'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안중근의사 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주최하고 M발레단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광주(2월22일)와 서울(3월7일·8일)에 이은 전국 순회의 마지막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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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발레로 만나는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꿈'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안중근의사 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주최하고 M발레단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광주(2월22일)와 서울(3월7일·8일)에 이은 전국 순회의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6주기를 맞아 안 의사의 애국과 평화의 정신을 순수 예술 장르로 표현하는 창작 발레이다. 안중근 의사 역시 기쁨의 순간에 춤을 추었을 것이라는 사유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두고도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꿈꿨던 안 의사의 삶과 철학을 발레의 몸짓을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구 공연에서는 박관우가 안중근 역, 염다연이 김아려 역, 김순정이 조마리아역을 맡아서 열연한다. 이밖에 이시다 역에는 이은수가, 사쿠라 역에는 김민정, 이토 역에는 정영재가 출연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2015년 M발레단이 제작해 초연한 이후 지속적인 수정과 보안을 거쳐 작품 완성도를 높이면서 레퍼토리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양영은 M발레단 단장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 저인과 평화를 향한 뜻이 이 작품을 통해 오래도록 남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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