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국가대표, 4월 진주서 아시안게임 전초전 치른다

황상욱 2026. 3. 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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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아시아 이스포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도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를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경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7개국 정식 국가대표 선수단 15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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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글로벌 이스포츠 중심지 비상
7개국 정예선수단 진주에 총집결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가 열릴 진주실내체육관 전경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 진주시가 아시아 이스포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도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를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경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7개국 정식 국가대표 선수단 15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각국 협회가 공인한 정예 멤버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예비 엔트리 성격을 띠고 있어 진주에서 사실상의 아시안게임 전초전이 치러지는 셈이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6, 철권8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진주시는 관람객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 경기 무료 관람을 결정했다. 팬들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채널 생중계는 물론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Disney+)와 주요 종목 중계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어 전 세계에 진주시의 개최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진주시의 정책적 성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신산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대회 기간 중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부스 등을 운영해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콘텐츠 관광과 지역 소비를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이스포츠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진주시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콘텐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신산업 모델로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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