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정원오 "TBS, 재난 주관방송으로 정상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구청장직을 사퇴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이 되면 TBS가 재난주관방송으로서 정상화 과정을 밟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5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시장이 되신다면 'TBS' 문제 어떻게 푸실 생각이느냐"는 질문에 "TBS는 지난번에 폭설 왔을 때 보니까 재난 주관방송이 서울시에도 있어야겠더라는 판단을 했다"며 "TBS가 원래 서울시 교통에 대한 안내부터 시작했다. 재난과 교통 관련 기능들이 먼저 회복이 돼야 되고 나머지 기능들은 시민들과 의논해 가야 한다. 의회가 있기 때문에 의논해 가고 하면서 정상화의 과정을 밟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예산 투입해 TBS 기능 살릴 것이냐는 질문에 "재난과 교통 문제에선 그렇다" 답변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구청장직을 사퇴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이 되면 TBS가 재난주관방송으로서 정상화 과정을 밟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TBS는 약 3년 간 제작비가 없는 상태이며 1년6개월 동안 구성원들에 급여도 지급되지 않는 상태로, 송출료도 내지 못해 공공주파수가 끊길 위기에 처해있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5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시장이 되신다면 'TBS' 문제 어떻게 푸실 생각이느냐”는 질문에 “TBS는 지난번에 폭설 왔을 때 보니까 재난 주관방송이 서울시에도 있어야겠더라는 판단을 했다”며 “TBS가 원래 서울시 교통에 대한 안내부터 시작했다. 재난과 교통 관련 기능들이 먼저 회복이 돼야 되고 나머지 기능들은 시민들과 의논해 가야 한다. 의회가 있기 때문에 의논해 가고 하면서 정상화의 과정을 밟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국 시민의 의견과 의회의 동의 필요…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진행하겠다”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방송이 재기능을 하도록 살려내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정원오 전 구청장은 “일단 기본적으로는 재난과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그런 부분이 돼야 될 것”이라며 “그다음으로 확장될 때는 결국 시민들의 의견과 의회의 동의 이런 게 필요할 테니 그런 과정들을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이번 서울시장 본선에 대해 “내란에 대한 국민의힘 당 관련 문제에 대한 심판, 그리고 오세훈 시정 10년에 대한 심판,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평가, 그리고 각 후보들의 서울의 미래 비전에 대한 정책 평가, 이런 게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는 “최근 시민들께서 굉장히 피로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네 번에 걸쳐 시장을 하셨고 합치면 10년이 넘는데 그 기간 동안 특별하게 성과가 없고 대신 굉장히 시끄러운 정쟁이 있었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TBS 문제도 다시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현역인 오세훈 시장의 비판 논리 중 하나로 TBS 지원 중단으로 인한 폐국 위기가 공통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경호처, 북악산 탐방로 24시간 개방 “열린 경호, 낮은 경호” - 미디어오늘
- ‘올림픽 챙기고 패럴림픽 패스’ JTBC 겨냥? KBS의 ‘뼈 있는 홍보’ - 미디어오늘
- 코스피 18% 급락에 중앙일보 “빚투 경고 무시한 정부” 한겨레 “과도한 불안 경계” - 미디어오
- ‘9·11’ 때보다 급락한 코스피…한겨레 “전쟁 최대 피해국 한국이라 해도 과언 아냐” - 미디
- 지상파3사-지역방송 광고 결합판매 ‘합헌’… 끝이 아니다 - 미디어오늘
- 트럼프 ‘전쟁 언어’ 받아 쓴 언론… 전쟁 피해 대신 K방산 부각 - 미디어오늘
- [영상] 박수현 대변인,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가능성 묻자 “논의·계획 없다” - 미디어오
- 美 뉴욕타임스 회장 “우리 신문 아니어도 좋다…어디라도 구독해달라” - 미디어오늘
- 생성형 AI로 만든 기사 사진, ‘피해자’ 없으니 괜찮을까? - 미디어오늘
- 언론중재위 가려면 왕복 6시간? “중재위원 늘려라” 기자들도 나섰다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