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논란' 로버트 할리, 충격 근황…아내에게 물잔 던져 ('동치미')

김유표 2026. 3. 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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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과거 아내에게 물이 담긴 컵을 던졌던 일을 스스로 털어놓으며 충격을 안겼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를 내며 소리쳤다"며 "곧바로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나에게 마구 던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아내는 3주 만에 웃음을 보였고 결국 그 물을 로버트 할리에게 그대로 끼얹었다.

로버트 할리와 아내의 웃픈 일화는 오는 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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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살면서 아내가 그렇게 소리치는 모습 처음 목격"

(MHN 김유표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과거 아내에게 물이 담긴 컵을 던졌던 일을 스스로 털어놓으며 충격을 안겼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K-유부남으로 사는 게 쉬운 줄 알아?'라는 주제를 두고 출연진들이 다양한 부부 이야기를 나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로버트 할리는 어느 주말 아침 아내와 크게 다퉜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잠을 자고 있는데 아내가 크게 소리를 질렀다. 내가 자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것 같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로버트 할리는 "잠에서 깨면 마시려고 옆에 물컵을 두고 잤다. 순간 '집사람이 왜 저러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별생각 없이 그 컵을 들어 아내 쪽으로 던져버렸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는 자야 하는데 계속 시끄러워서 '여보, 나 자니까 나가'고 했지만 계속 그러길래 결국 물을 던졌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물세례를 맞은 아내의 반응은 격렬했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를 내며 소리쳤다"며 "곧바로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나에게 마구 던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머리에 예전에 꿰맨 상처가 있어 혹시 거기에 맞을까 봐 '여보, 조심해'라고 했는데도 계속 물건을 던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갑자기 잠에서 깨어 '엄마 진정하세요, 괜찮아요'라며 말렸다"고 전했다. 이후 로버트 할리는 관계를 풀어보려 아내에게 여러 번 말을 걸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 로버트 할리는 "화해하려고 계속 말을 건넸지만 전혀 대답을 안 했다"며 "무려 3주 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버트 할리는 시간이 흘러 아내의 생일이 다가오자 아이들과 상의해 분위기를 풀 방법을 고민했다. 그는 "큰 바가지에 물을 가득 담은 뒤 아내를 화장실로 불렀다. 그리고 '여보, 이걸 나한테 던져버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3주 만에 웃음을 보였고 결국 그 물을 로버트 할리에게 그대로 끼얹었다. 그는 "아내가 속이 시원한 듯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 할리와 아내의 웃픈 일화는 오는 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지난 1997년 귀화해 '하일'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해 왔다. 그는 1988년 한국인 아내 명현숙 씨와 결혼해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9년 필로폰 투약 사건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MHN DB,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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