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비극→억만장자 CEO와 약혼"…테니스 여제 사발렌카, 두 번째 약혼 공개

황보동혁 기자 2026. 3. 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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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약혼을 발표했다.

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사발렌카가 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발렌카는 당시 "우리는 더 이상 함께하고 있지 않았지만 그의 죽음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며 내 마음은 완전히 무너졌다"고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전 연인의 비극적인 죽음이라는 힘든 경험을 겪었던 사발렌카는 이번 약혼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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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약혼을 발표했다.

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사발렌카가 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파트너 조르지오스 프랑굴리스에게 프러포즈를 받았고, 그는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다. 두 사람은 꽃으로 장식된 공간에서 서로 포옹하고 키스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약혼 소식을 알렸다.

사발렌카는 해당 영상과 함께 "너와 나, 영원히(You & me, forever)"라는 문구와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발렌카의 약혼자인 프랑굴리스는 그리스 혈통이지만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업가다. 그는 2016년 슈퍼푸드 브랜드 '오크베리(Oakberry)'를 창업했으며 현재 해당 브랜드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매체는 그의 순자산이 약 8000만 파운드(약 1,565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4년 초 한 비즈니스 미팅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발렌카는 프랑굴리스의 회사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했고 그는 여러 테니스 대회에서 사발렌카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약혼은 사발렌카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과거 아이스하키 선수 콘스탄틴 콜소프와 교제했으나 2024년 콜소프가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다. 

콜초소는 벨라루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NHL 피츠버그 펭귄스에서도 활약한 선수였다. 당시 마이애미 경찰은 그의 사망을 자살로 판단했다. 사발렌카는 당시 "우리는 더 이상 함께하고 있지 않았지만 그의 죽음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며 내 마음은 완전히 무너졌다"고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전 연인의 비극적인 죽음이라는 힘든 경험을 겪었던 사발렌카는 이번 약혼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 데일리메일,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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