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수모' 한국 남자하키, 칠레 예선 조 최하위... 본선행 티켓 끝내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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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6 FIH 남자 하키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결국 3전 전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현지시간) 한국은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캐나다에 2-7로 대패했다.
2018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은 2023년 대회에서 본선 8위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예선 문턱도 넘지 못하는 현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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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인 4일(현지시간) 한국은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캐나다에 2-7로 대패했다. 1쿼터 최찬규(한국체대)의 골로 선취점을 잡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캐나다의 반격에 흔들리기 시작한 수비는 결국 붕괴했고 4쿼터 장종현(성남시청)의 만회골이 무색할 만큼 스코어는 이미 기울어져 있었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예선에서 상위 3개국에게 주어지는 본선 티켓은 끝내 한국의 손에 쥐어지지 않았다. 조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은 단순히 이번 대회만의 문제가 아님을 방증한다.
2018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은 2023년 대회에서 본선 8위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예선 문턱도 넘지 못하는 현실로 돌아왔다.
선제골 이후 무너진 수비 조직력과 취약한 득점력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선명하게 남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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