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문화정책연구 이슈페이퍼 〈문화+α〉 발간

최두환 기자 2026. 3. 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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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이 문화정책 방향을 담은 문화 정책연구 이슈페이퍼 〈문화+α〉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간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지난 1년간 정책자문단·문화정책 협의체·포럼 등을 통해 축적된 논의와 성과를 정리한 정책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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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앞으로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나?"
이슈 페이퍼, 도시와 문화 바라보는 관점 다시 정리
문화정책연구 이슈페이퍼 <문화+α> 표지(왼쪽),2026 문화정책협의체 시민랩 공모 포스터 .<부천문화재단 제공>
 부천문화재단이 문화정책 방향을 담은 문화 정책연구 이슈페이퍼 〈문화+α〉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간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지난 1년간 정책자문단·문화정책 협의체·포럼 등을 통해 축적된 논의와 성과를 정리한 정책 기반이다.

재단은 이 이슈페이퍼 〈문화+α〉에서 "왜 지금 리프레임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AI 확산과 일의 방식 변화, 고령화와 다문화 사회의 심화, 도시 재편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도시와 시민의 일상은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천은 지난 30여 년 동안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다양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왔지만, 최근에는 예산 축소, 문화공간 노후화, 시민문화 수요의 다변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재단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며 "부천은 앞으로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는가?", "그 안에서 문화정책은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번 이슈페이퍼 〈문화+α〉는 그 질문에 대한 탐색의 결과물이다.

이번 이슈 페이퍼 〈문화+α〉는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나온 질문, 데이터, 사례, 제안을 묶어 하나의 방향성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다. 보고서는 재단의 역할을 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도시 문화 정책플랫폼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재단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집행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 정책과 현장의 필요를 연결하고 다양한 주체가 함께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판을 만드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곧바로 실천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문화정책 연구 이슈페이퍼 〈문화+α〉 공개와 동시에 2026년 문화정책 협의체 시민 랩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시민랩에서 논의·도출되는 아이디어와 제안은 향후 라운드테이블과 정책포럼 등과 연계되어 실제 정책 설계 및 재단 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이슈 페이퍼를 더 많은 사업을 제안하기 위한 자료라기보다는 도시와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을 다시 정리하고 확장하는 출발점으로 이해하고 있다. '문화정책연구 이슈 페이퍼 〈문화+α〉 리프레임, 부천문화재단을 다시 바라보다' 전문과 2026 문화정책 협의체 시민 랩 모집 공고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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