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증시 조정은 기회…안정자금으로 주가 떠받치면 안 돼"

최인선 기자 2026. 3. 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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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상황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증시 조정이 시장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증시 상황과 관련해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오히려 증시가 조정을 거쳐 탄탄히 다져 나갈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만 했다"며 "조정을 해가면서 가야 탄탄해지는데 조정 없이 2배 넘게 상승하는 바람에 불안정한 측면이 있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금융 부문은 경제 분야 중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영역"이라며 "주식시장은 공포와 욕망을 얼마나 잘 이겨내느냐로 결판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시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일부 진폭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실체에 수렴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시장 안정 자금이 주가를 떠받치는 데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0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 안정기금이 주가를 직접 떠받치겠다는 의미로 오해돼서는 안 된다"며 "일시적 비정상을 교정하는 것이지 억지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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