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최고' ML&호주 역사 바꾼 사나이, 곧 '세계 최고' 오타니 만난다…"역대 최고 선수지만, 이기는 데 집중할 것" [MD도쿄]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호주의 자랑'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곧 '최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만난다.
2002년생 바자나는 2024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었다.
두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먼저 호주 최초의 전체 1번 선수다. 호주는 상대적 야구 변방국이다. 그런 곳에서 전체 1번이 나왔다. 바자나의 재능을 알 수 있다. 또 하나는 최초의 전체 1번 '2루수'다. 2루수는 보통 유격수에서 탈락한 선수가 가는 자리다. 2루수가 최상위권 지명, 그것도 1번을 받는 것은 매우 진귀한 사건이다.


아직 빅리그 무대를 밟진 못했다. 2024년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에서 27경기 24안타 3홈런 5도루 20득점 12타점 타율 0.238 OPS 0.76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루키-더블A-트리플A를 오가며 84경기 9홈런 12도루 71득점 39타점 타율 0.245 OPS 0.813을 기록했다. 정확성만 올라온다면 곧바로 클리블랜드의 내야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2026 WBC에서 세계를 향한 쇼케이스를 펼친다. 호주 대표팀의 중추다. 주로 1번 타자로 출전할 전망.
4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바자나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제 나라를 가장 잘 대표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신의 목표를 이뤘다. 대학 시절 바자나는 휴대폰에 'WBC에서 리드오프로 뛰고 싶다'는 메모를 적었다. 이것이 현실이 됐다. 바자나는 "정말 특별하다. 어릴 때부터 항상 앞을 내다보며 이 경기에서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이 무대는 그중 큰 부분이었다"며 "그게 현실이 되는 걸 보니 정말 멋지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일이고, 이제는 그걸 최대한 잘 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 바자나도 세계 최고를 꿈꾼다. 그리고 전체 1번 선수인 만큼 그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그리고 곧 현시대를 대표하는 오타니를 만나게 된다. 호주와 일본은 8일 도쿄돔에서 격돌한다.
바자나는 "개인적으로 오타니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보다 더 깊은 의미로, 그는 노력과 자신의 기술을 완벽히 다듬는 태도를 완전히 보여주는 선수다. 저는 그런 점을 존경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며칠 뒤 그 경기에서는 결국 실행이 중요하다. 누가 맞은편에 있는지에 집중할 수는 없고, 매 투구마다 이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바자나는 "물론 오타니에 대한 존경은 크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바자나는 5일 대만전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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