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핵 없는 한반도 유지"..북핵 고도화속 통일부 '공허 입장' 반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북한의 연이은 핵고도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5일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군의 핵무장화와 함께 핵 탑재가 가능한 전략순항미사일의 구축함 시험발사를 공개한 것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3.1절 연설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일관되게 전쟁과 핵 없는 한반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3.1절 연설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일관되게 전쟁과 핵 없는 한반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우리 정부는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며, 일체의 적대행위도, 어떠한 흡수통일 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북한이 핵고도화를 멈추지 않으면서 정부의 정책이 공허하다는 지적이 야권에서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3~4일 핵무기 탑재를 추진중인 '북한판 이지스함' 최현호의 실전배치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구축함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및 저격수의 날 사격경기 등을 연이어 참관했다.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위기감속에서 북한군의 역량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미연합훈련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통일부는 예의주시중이다.
김 위원장은 최현호와 동급이상의 수상함을 새로운 5년 계획기간에 매년 2척씩 건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해군의 핵무장화는 만족스럽게 수행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우리의 방위력 강화에 의구심을 가지는 세력이 있다면 그들은 곧 우리의 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적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한국과 미국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9차 당대회 기간에 한국을 영원히 동족에서 배제한다면서 사실상 적으로 규정한 바 있다. 통일부는 하지만 국제 정세에 대한 별 다른 논평이 없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 위원장은 '저격수의 날'을 기념하는 사격경기도 지난 3일 평양 제 60훈련기지에서 관람했다. 북한은 러시아 파병 이후 저격수를 늘리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으면 어떡해요, 숨이 안 쉬어져"…은마 화재 최초 신고자, 숨진 17세 김 양이었다
- 서동주, 4세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 "재워주고 가랬더니 샤워 물소리"
- 장윤정, 목욕탕 못 가는 사연…"몸 만지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 박세리 "연애 안 쉬었다, 장거리 연애하면서 기본 4년 만나"
- 태안 펜션서 숨진 50대 남녀…현장서 발견된 '침묵의 살인자' 소름 [헬스톡]
- '5살 연하♥' 박준면 "3번 만나 결혼…첫 만남에 뽀뽀"
- 논길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근처엔 '흉기' 땅에 꽂힌 상태로...
- "배달밖에 안돼서 방 잡아서 먹자"…'강북 연쇄 사망' 피의자 추정 문자 공개
- "외롭지 않다"..침착맨 "삼성전자 7만원에 팔고, 21만원에 다시 샀다"
- "성기능 없는데…" 배기성, '8일 연속' 부부관계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