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총리, 전인대서 “과학기술 자립자강” 또 강조…미국 압박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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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미국의 '고사 작전'에 맞서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정부 업무 과제 중 하나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과 관련한 "자립·자강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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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미국의 ‘고사 작전’에 맞서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정부 업무 과제 중 하나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과 관련한 “자립·자강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라는 역사를 기회로 자주적인 혁신 능력을 전면 강화해, 고품질 발전에 과학기술적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청 혁신과 핵심기술의 난관 돌파를 강화해야 한다. 과학기술과 산업 분야의 혁신이 심도 있게 융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 과학기술 인재 교육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는 지난해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인공지능(AI)·바이오의약·로봇·양자 기술 등의 연구개발과 응용에서 세계 선두”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의 자주적인 연구개발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뤘다”며 “중국 대규모 (AI) 모델이 전 세계 오픈소스 생태계를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리 총리는 중국의 새로운 경제 발전 동력과 관련해 “경제 발전의 작용점을 실물경제에 두고 현지 실정에 맞게 신품질 생산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기존 산업의 개선을 거론했습니다.
이어 “집적회로·항공우주·바이오제약·저공경제 등 신흥 기둥산업을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 에너지, 양자 과학기술, 체화(Embodied) AI,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6세대(6G) 이동통신 등 미래산업을 육성·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0월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에서 논의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논의, 첨단 과학기술 자립을 통해 미국의 봉쇄 시도를 돌파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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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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