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 아르테타 감독, 브라이튼 감독 시간 끌기 비난에 시큰둥… "우리 방식 마음에 든다"

김태석 기자 2026. 3.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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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경기 후 자신을 비난한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의 반응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5일 새벽(한국 시각)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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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경기 후 자신을 비난한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의 반응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5일 새벽(한국 시각)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9분 부카요 사카의 득점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휘르첼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스널의 경기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휘르첼러 감독은 "오늘 축구를 하려고 했던 팀은 한 팀뿐이었다. 바로 브라이튼이다"라며 "시간 끌기가 너무 많았다. 만약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한다면 아무도 어떻게 우승했는지 묻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런 방식으로는 이기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아르테타 감독을 겨냥했다.

이와 관련한 질문이 곧바로 아르테타 감독에게 전달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놀랍지 않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추가 질문을 받자 "이전 경기들을 돌아보면 항상 이런 발언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선수들을 사랑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나는 선수들을 사랑하고 우리도 선수들을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가 경쟁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스널이 승리를 위해 보여주고 있는 경기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낸 셈이다.

한편 아르테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 소속으로 300번째 경기를 치르며 결승골까지 만들어 낸 사카의 활약에도 박수를 보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가 해내고 있는 일은 놀랍다. 그런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그 나이에 이렇게 많은 경기를 뛰면서 이런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믿기 힘든 일이다. 오늘은 사카에게 큰 밤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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