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클리블랜드 익명 발언에 비커스태프 일침, 무슨 말 나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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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같은 수준의 팀이 아니라고? 정말 그렇게 생각했었으면 익명으로 말하진 않았을 것이다(웃음)."
이 과정에서 한 클리블랜드 선수가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과 인터뷰에서 익명을 전제로 "디트로이트는 우리와 같은 수준의 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했던 그 클리블랜드 선수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뒤에서 익명으로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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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우리와 같은 수준의 팀이 아니라고? 정말 그렇게 생각했었으면 익명으로 말하진 않았을 것이다(웃음)."
시간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로 거슬러 올라간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맞대결에서 119-122로 패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하든과 도노반 미첼이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결국 고개를 숙였다.
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는 5일 보도를 통해 패배에도 불구하고 당시 클리블랜드 내부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한 클리블랜드 선수가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과 인터뷰에서 익명을 전제로 “디트로이트는 우리와 같은 수준의 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디트로이트의 JB 비커스태프 감독은 4일 두 팀의 리매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크게 할 말은 없다”고 밝힌 뒤 곧바로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인터뷰했던 그 클리블랜드 선수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뒤에서 익명으로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 스포츠’는 “비커스태프 감독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 상대 팀이 자신들과 같은 급이 아니라는 발언은 실명을 걸지 않는다면 그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디트로이트는 동부 컨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는 4위에 올라 있다. 순위 흐름상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양 팀 사이에는 묘한 라이벌 구도까지 형성되는 분위기다.
‘야후 스포츠’는 “또한 현재 디트로이트 코칭스태프 다수가 몇 시즌 전 클리블랜드에서 함께했던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이런 익숙함이 경쟁심을 더욱 자극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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