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예산 656억원 증가’…문체부 사업 돌아와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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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의 올해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시 이관한 사업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체육회가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확정한 2026년도 예산은 총 3천601억원으로 지난해 2천945억원보다 656억원(22.3%) 증가했다.
이 가운데 642억원이 문체부에서 체육회로 재이관된 사업 예산으로 전체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문체부가 맡아오던 전략 종목 육성 사업(80억원)도 올해 체육회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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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 리그·지방체육·유소년 기반 등 12개 사업, 642억원 규모 복귀

대한체육회의 올해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시 이관한 사업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체육회가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확정한 2026년도 예산은 총 3천601억원으로 지난해 2천945억원보다 656억원(22.3%) 증가했다. 이 가운데 642억원이 문체부에서 체육회로 재이관된 사업 예산으로 전체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재이관된 사업은 총 12개로 스포츠클럽 디비전 리그 운영(274억원), 지방 체육 진흥(183억원),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36억원), 국제대회 메달 포상금 지원(28억원), 은퇴 선수 진로 지원(14억원)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문체부가 맡아오던 전략 종목 육성 사업(80억원)도 올해 체육회로 넘어왔다.
이 같은 변화는 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관계가 최근 협력 기조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전임 회장 시기에는 양측 갈등으로 일부 주요 사업이 문체부로 넘어가며 체육회 예산 규모가 줄어든 바 있다.
다만 공개모집 방식이나 3년 단위로 진행 중인 274억원 규모의 일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계속 추진되며, 168억원 규모의 일부 사업은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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