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청진조선소 대형 신규 공사 정황…구축함 추가 건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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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청진조선소에서 최근 대규모 신규 건설 공사가 시작된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 전문매체 NK프로는 4일(현지시간)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1월 말부터 청진조선소 야외 군함 건조 구역 남쪽에서 굴착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사의 구체적인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청진조선소를 계속 활용해 추가 구축함 건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NK프로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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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함선건조 현장 시찰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yonhap/20260305112018012kmfj.jpg)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북한 함경북도 청진조선소에서 최근 대규모 신규 건설 공사가 시작된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 전문매체 NK프로는 4일(현지시간)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1월 말부터 청진조선소 야외 군함 건조 구역 남쪽에서 굴착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구역은 지난해 북한이 신형 5천t급 구축함 강건호를 건조해 진수한 장소다.
공사의 구체적인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청진조선소를 계속 활용해 추가 구축함 건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NK프로의 평가다.
강건호는 2024년 5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수됐지만, 배 뒷부분에 물이 먼저 들어가고 뱃머리는 육지에 걸리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진수식 실패 이후 김 위원장은 청진조선소 간부들을 문책·체포했지만, 대규모 공사가 재개됐다는 사실은 사업이 중단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NK프로는 현재 또 다른 구축함 선체가 건조 중이라는 명확한 증거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8월 설치된 수십 개의 임시 구조물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부 부품 제작이나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앞서 김 위원장은 올해부터 매년 5천t급 구축함 두 척씩을 작전 수역에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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