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안 가네?”…55세 김혜수, 콜라병 몸매 비결은 ‘이 운동’?

배우 김혜수(55)가 특별한 운동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수영장에서 운동 중인 영상을 게재했다.
눈길을 끈 것은 색다른 수영장. 공개된 영상 속 김혜수는 1인 전용 수영장인 '엔드리스 풀(Endless Pool)'에서 열심히 수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대신 김혜수는 역방향으로 흐르는 강한 물살을 거스르며 제자리에서 부지런히 팔을 뻗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워너비 몸매는 운동으로 만들어지는군요", "중년엔 수영이 참 좋은 운동이죠", "수영하면 역삼각형 몸매가 완성되죠", "와 저런 수영장이 있어요?", "수영장이 특이하네요" 등 감탄과 호기심을 보였다.
김혜수는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한다.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며 폭주하는 연쇄 충돌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 등이 함께한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수는 50대에도 여전히 한국 여배우 중 '워너비 몸매'로 꼽힌다. 큰 키에 늘씬한 팔 다리와 볼륨을 다 갖춘 보기드문 콜라병 몸매의 소유자로 어떤 드레스든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런 몸매를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 김혜수는 평소 러닝과 수영을 즐겨왔는데 특히 색다른 수영장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등장한 엔드리스 풀 수영과 중년에 수영이 좋은 이유를 알아본다.

'엔드리스 풀(Endless Pool)' 수영이란?
엔드리스 풀이란 물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그 흐름을 거슬러 제자리에서 계속 헤엄치게 하는 시스템으로 '수영계의 러닝머신'이라 불린다. 수조 앞쪽 장치에서 강한 물살(유속)을 만들어 내고, 그 흐름을 거슬러 한 자리에서 계속 스트로크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레인은 짧지만, 유속을 조절해 장거리처럼 오래 헤엄칠 수 있다. 집, 소규모 피트니스, 재활센터처럼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해 프라이빗 수영, 재활, 아쿠아 피트니스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일반 수영이 풀을 왕복하며 전·후·턴 동작을 한다면, 엔드리스 풀은 제자리에서 물살만 거슬러 가기 때문에 턴 없이 연속 스트로크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버튼으로 유속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초보부터 선수까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일정 강도로 훈련하기 좋고 인터벌 훈련도 가능하다. 긴 레인이 필요 없고, 이동 없이 바로 운동할 수 있어 '짧은 시간·좁은 공간' 환경에서 꾸준한 수영 루틴을 만들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몸매 관리에 특히 좋은 이유
엔드리스 풀 수영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 겸 근력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크고, 코어와 자세 교정 효과가 있다. 물살을 계속 거슬러야 해서 상체, 코어, 하체가 모두 지속적으로 저항을 받는 고강도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물의 저항이 자연스러운 웨이트처럼 작용해 어깨·등·팔·가슴·코어 근육을 골고루 쓰면서 근지구력과 라인이 정리된 근육 톤업에 도움이 된다.
전신을 계속 움직이는 연속 동작이라 심폐지구력과 대사율을 올려 체지방 감량과 체형 관리에 유리하며, 한 자리에서 흐름을 버티며 균형을 유지해야 해서 몸의 정렬과 코어 안정성이 강화되고, 이는 허리라인·자세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물살 세기를 조금 강하게 두고 10~15분 연속 크롤 또는 배영으로 심폐·지구력을 키울 수 있다. 중간중간 30초 전력 팔 젓기 + 30초 쉬기 같은 인터벌로 체지방을 태우는 고강도 코스를 추가할 수 있으며, 관절이 부담되면 킥보드를 잡고 하체 위주 킥, 워킹·조깅, 수중 코어 운동을 섞어 30분 정도 루틴으로 만들면 중장년에게도 무리 없이 라인 관리에 도움이 된다.
중장년에게 수영이 좋은 이유
중년에 수영은 체성분과 체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중년 여성 대상 12주 수영 프로그램에서 체중·체지방량·체지방률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제지방량과 골밀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연구에서 하체·체간 근지구력과 심폐 지구력이 개선됐고, 중년 남성에게도 주 3회, 6주 수영이 건강체력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결과가 있다.
수영은 관절 부담이 적은 운동이라는 점에서도 중년의 사랑을 받는다. 물의 부력 덕분에 무릎·허리 관절 충격이 줄어, 걷기·달리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안전하게 비교적 높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중 운동은 관절 가동범위와 균형감각을 키워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이는 중장년기 낙상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꾸준히 수영 하면 심장·폐 기능을 강화해 혈액순환과 심혈관 건강에 이롭고, 물속 운동 특유의 이완 효과가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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