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중동에 발 묶인 국민 귀국 위해 전세기 마련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5일 중동에 발이 묶인 국민들의 귀국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중동 정세에 대해 "지나친 걱정은 금물"이라면서도 "전쟁이 확전될 것인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측 다 우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마무리 수순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미결과 설명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5/mk/20260305101206140mwri.png)
조 장관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군 수송기를 동원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것이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일지 실무적으로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10여개국 중동 국가에 여행객 등 단기체류자 4000여명을 포함해 우리 국민 2만1000명 정도가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 장관은 중동 정세에 대해 “지나친 걱정은 금물”이라면서도 “전쟁이 확전될 것인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측 다 우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마무리 수순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정세가 북미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사에 달려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반응이 중요하다”며 “(중동 정세가) 하나의 고려 요소는 될 수 있겠지만, 하겠다고 하면 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더더욱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에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또 핵무기가 필요 없는 대화로 나아가야 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도 소개했다.
특히 이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부동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국내 정책이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을 협력하기는 곤란하지만, (싱가포르의 정책이) 우리에게 함의가 많다”고 했다.
싱가포르는 주택의 약 80%를 정부가 지어 국민에게 보급하고 있고, 부동산 가격이 안정됐다는 게 조 장관의 설명이다.
그는 “그런 것들을 잘 고려해서 우리도 국내 정책에 반영하고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샤워하러만 가면 안나오네요”…남편 ‘몹쓸 습관’ 말려도 안된다는데 - 매일경제
- “전쟁 통에는 금이 금값 된다더니, 왜이래?”…반짝하던 금 다시 급락 - 매일경제
- [속보] “쿠르드족 전사 수천 명, 이란 진입해 지상전 돌입”<폭스뉴스> - 매일경제
- 미래에셋증권 “삼성전자, 3일 동안 20% 급락했어도 사라”…이유는? - 매일경제
- “늘어진 티셔츠, 세월에 편안해진 모습”…54세 심은하 깜짝 근황 사진 보니 - 매일경제
- [속보] 이틀 연속 폭락 뒤 급등…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 매일경제
- 코스닥 12% 폭락 와중에 신고가...삼전닉스 휘청여도 선전하는 ‘소부장’ - 매일경제
- 죄다 흐르는데 홀로 버티는 비트코인…이와중에 믿는 구석 있다는데 - 매일경제
- “코스피 폭락할 거라고 했잖아”…월가 전략가, 올린 게시물 보니 - 매일경제
- “계획대로 이겨야 한다”…마침내 WBC 여정 시작하는 류지현호, 오늘 체코와 격돌 [WBC 프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