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타는 금요일’ 송가인·임영웅 무대 돌아온다…배아현 vs 천록담 격돌

이정연 기자 2026. 3. 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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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금타는 금요일’이 ‘미스&미스터 레전드 특집’으로 트롯 오디션 명장면을 다시 꺼내 들며 황금별 전쟁을 달군다.

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11회는 ‘미스&미스터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송가인, 임영웅 등 역대 시즌을 빛낸 가수들의 레전드 무대가 재조명되며 당시의 감동을 다시 불러올 예정이다.

이날 경연에서는 황금별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10인의 트롯 톱스타가 사활을 건 무대를 펼친다. 특히 선(善) 배아현과 미(美) 천록담이 맞붙는 데스매치가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배아현은 ‘미스트롯3’에서 미(美) 오유진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유지나의 ‘모란’을 선곡한다. 당시 패배의 기억이 있는 곡으로 정면 돌파에 나서는 셈이다. 제작진은 배아현이 애절한 감정선으로 무대를 끌고 가며 객석 곳곳에서 관객들이 눈물을 훔쳤다고 전했다.

천록담은 ‘미스트롯3’ 준결승 신곡 미션에서 진(眞) 정서주가 불러 화제를 모았던 ‘바람 바람아’를 선택한다. 정서주는 천록담의 무대를 지켜보며 연신 엄지를 치켜들었다고 전해졌고, 현장에서는 “100점이 예상된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열기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남승민의 선택도 눈길을 끈다. 그는 ‘미스트롯1’ 진(眞) 송가인의 곡이자 ‘미스터트롯2’ 선(善) 박지현의 레전드 경연곡으로 꼽히는 ‘거문고야’로 무대에 오른다. 남승민은 박지현의 의상과 퍼포먼스까지 오마주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은 “제스처마저 똑같다”고 놀라워하면서도 “바지 핏은 좀 다른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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