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경찰 늑장 '신원조회'로 등록도 못하는 중"…"김부겸? 99.9% 출마" [뉴스캐비닛]

정현환 2026. 3. 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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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매일신문 유튜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시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지금부터 오랜만에 함께하는 손님이 오셨습니다.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하 이진숙):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위원장님, 요즘 엄청 바쁘시죠?

▶이진숙: 많이 바쁩니다. 제가 출마 선언을 하고. 제가 비교적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는 출마 선언이 조금 늦었습니다. 헌법재판소하고 대결을 하느라고 그렇게 됐는데 늦게 시작한 만큼 또 지역 시민들 만나고 또 저의 공약을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제가 아직까지 출마 예정자입니다. 출마 예정자인데 관련해서 왜 그러면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지나 물어보시는 분들 굉장히 많은데요. 혹시 범죄 경력 조회서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이동재: 들어보기는 했습니다. 저는 그런 거 익숙하죠.

▶이진숙: 그렇죠. 그런데 이게 후보 등록을 하려고 하면 굉장히 서류가 많지 않습니까? 엄청 많은데, 재산 신고 비롯해서. 범죄 조회를 해야 하는데 저는 제가 방송통신위원, 상임위원 또 방송통신위원장 인사 검증할 때 범죄 경력 조회하는 데 하루 걸렸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오늘 신청한다고 하면 내일 나왔는데 지금 제가 2월 19일에 신청했는데 참 웃는다는 게 너무 어이없어서 제가.

▷이동재: 설마 아직까지?

▶이진숙: 아직까지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 차례 강남경찰서를 방문해서 이게 왜 안 나오느냐. 지난번에 제가 방송통신위원장 같은 경우도 잠깐 기관장이고 인사 검증을 굉장히 꼼꼼하게 하지 않습니까? 그때 하루 만에 나왔는데 이게 웬일이냐. 아주 단순하게 계산해도 2월에 28일까지 있었으니까 10일 걸렸죠. 10일이고 오늘이 며칠입니까? 5일이니까.

▷이동재: 5일이니까 한 보름 정도 됐네요.

▶이진숙: 그런데 법적으로 보니까 14일 안에 해주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조건은 주말과. 토, 일과 공휴일이 제외되는 건데. 그러니까 법적으로는 아직까지 법적 기간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상당수, 상당수가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에는 하루 만에 나오는데 이진숙의 경우에는 이렇게 여러 날이 걸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담당자 한 분이 이야기하시는 게 또 영등포경찰서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영등포경찰서에 걸려 있는 거는 유튜브에 출연해서 민주당과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다. 그리고 상상하지 못하는 것도 한다. 이런 발언 때문에 정치 중립하고 선거법으로 걸었잖아요. 도대체 이거를 가지고 영등포경찰서에서 또 무슨 요리를 하는지 이게 한번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갔다가 그것만으로는 기소를 못 하겠다고 했던지 보완 수사 요구를 해서 다시 경찰서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하여튼 어떻게 요리를 하고 있는지 영등포경찰서 이야기가 또 나오더라고요.

▷이동재: 이게 그냥 제가 안부 여쭤본 거였거든요, 처음에. 그냥 잘하고 계시죠, 이런 거였는데 어떻게 이진숙 위원장님은 여기에서부터 2주가 걸리네요.

▶이진숙: 그리고 문제는 뭐냐 하면 당의, 국민의힘의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등록이 3월 8일까지예요. 그런데 3월 7일, 8일은 또 주말 아니겠습니까? 뭐, 해줄. 범죄 경력 조회. 제가 지금까지 그러니까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할 때 해당 사항 없음. 그래서 깨끗했거든요. 전과도 없고 범죄 경력도 없었는데 범죄 경력을 만들려고 하는 건지. 무슨 일을 하는 건지 아직까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재: 그런 사정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저도 너무 당연하게 예비후보인 줄 알고 예비후보 나오셨습니다라고 했는데 출마 예정자라고 정정해드립니다. 이거를 또 문제 삼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출마 예정자라고 정정해드립니다. 예비후보가 되고 싶어도 못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진숙: 그렇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그래도 시민분들은 많이 만나고 계시죠?

▶이진숙: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이동재: 대구의 민심에 대해서는 저희가 잠시 후에 본격적으로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요. 시작부터 스펙터클하네요. 저는 위원장님 하면 지난 추석에 안 그래도 영등포경찰서 이야기를 하셨으니까 추석에 체포되셨을 때 그때가 계속 떠올라요. 이 사진. 제가 정말 깜짝 놀랐는데 직후에 저희 방송 출연도 하셨습니다. 지금도 대구 주민들 만나면 그때 말씀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이진숙: 그렇습니다. 아마 저를 기억하시는 시민 중에는 두 가지로 생각하시는데 두 개 다 사실 전쟁이죠. 그런데 종군 기자, 제가 걸프전, 이라크전을 취재했던 종군 기자로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리고 젊은 분들은 제가 종군 기자로서 취재할 때는 보지 못하였으니까 조금 전에 사진 보여주셨던 이 사진. 이 사진으로 기억하시는 분이 많고요. 이 사진이 상징하는 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민이 기억하시는 게. 하나는 이 정권의 무도함. 제가 사실상 강제 해직당하고 난 다음 날이었거든요. 작년 10월 2일 제가 강제 해직당한 게. 또 그 사람들은 정보통신망법으로 저를 걸지도 모르겠지만. 왜냐하면 당신 자동 면직된 거지, 왜 강제 해직된 거라고 그러냐고 또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규정합니다. 강제 해직된 바로 다음 날, 10월 2일에 수갑을 채웠는데. 그러니까 시민분들이 정권의 무도함을 상징하는 장면이기도 하고 또 하나는 이 상징하는 것이 그런 무도한 정권에 당당하게 맞섰다는 차원에서 기억을 많이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이진숙 위원장님과 지금부터 함께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이 좀 길었는데 여러분도 놀라셨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사연이 있었네요. 혹시 입당을 하신 거예요? 국민의힘에?

▶이진숙: 입당은 했습니다.

▷이동재: 입당하셨어요? 댓글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입당은 했다. 예비후보가 되고 싶은데 지금 경찰서에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예비후보가 못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제가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일단 제가 준비한 내용이 많은데 최근 언론 현실에 대해서 말씀을 먼저 여쭤볼게요. 대구 출마 이야기는 뒷부분에 더 이어서 하고요. 언론도 이슈가 최근에 꾸준히 있었잖아요. KBS 이사장 어제 직위 상실된 것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보세요?

▶이진숙: 말씀하신 대로 윤석열 정권이 언론을 장악했다, 이렇게 민주당 쪽에서 많이 주장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착착 진행해 오는 모습을 보시지만 제가 언론 장악을 위한 첫 번째 대상으로 강제 자동 면직.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자동 면직이 됐지만 실제로 17년 된 기관을 없애가면서까지 방송통신위원회를 없애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라는 기관을 만들었고.

▷이동재: 미디어만 집어넣었죠.

▶이진숙: 그렇죠. 미디어라는 세 글자 더하고 이진숙을 지웠는데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시작해서 제가 언론 노조 위원장 인터뷰한 거를 보니까 아직까지 정상화가 되지 못한 방송사를 언급하면서 KBS 또 TBC, YTN. 이 세 군데 방송사가 아직까지 정상화가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러면 다른 방송사들은 다 정상화가 됐다는 뜻이잖아요. 그래서 이거 무슨 뜻인가 그렇게 제가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서 KBS가 그중에서도 참 가장 규모가 큰 공영방송사인데 방송통신위원회, 또 위원장을 지우고 난 다음에 그다음 순서는 그렇지 않아도 제가 그렇게 이미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KBS에 손을 댈 것이다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KBS 서기석 이사장, 잘라냈지 않습니까? 이사회에서 지금까지 보면 민주당 계열 5명, 국민의힘 계열 6명의 이사가 있었는데 결국은 이사회에서 과반의 찬성으로 이사장을 해임시켰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최소 국민의힘 계열 이사 한 명도 찬성을 했던 걸로 그렇게 기사가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됐는데 참 비극적인 저는 결과라고 보고 그다음에는 그러면 이사장이 바뀌면 그다음 순서는 사장으로 갈 것이다. 박장범 사장으로 갈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일각에서 사실 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좌파 쪽에서 벌써 작년 말부터 이야기가 나온 게 2026년 3월 안으로 박장범 정리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었거든요. 그러니까 보니까 그들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지금 3월 아닙니까? 그래서 KBS 박장범 사장한테까지 손을 대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이동재: 국힘 이사도 동의한 것 같다고 말씀하시기도 했는데 방통위원장이셨으니까 방미통 이야기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방미통이 상임위원으로 천영식 후보자를 국민의힘이 추천했습니다. 여야 간 합의가 있었는데 이게 부결이 됐어요. 부결이 됐는데 복잡합니다. 9표 차 부결이라 사실 또 국힘 의원들이 많이 참석했다면 가결됐을 수도 있었다, 그런 지적도 있고요.

▶이진숙: 저는 전혀 놀랍지 않아요. 민주당은 자기들이 소수일 때는 협치하자고 그럽니다. 자기들이 다수가 되면 수에 의해서 수적 우위에 의해서 본인들이 주도하죠. 대표적인 사례로 제가 기억하기에 2024년 인권위원 있지 않습니까? 인권위원인데 한정석 위원인가 제가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그 한 위원을 하자고 여야가 합의했었습니다, 그때. 여야가 합의했는데 민주당이 자율 투표에 맡긴다고 하면서 한 인권위원을 부결시켜버렸습니다. 부결시켜버렸죠. 사실상 여야 합의가 있었다고 하면 양쪽 다 모두 표결을 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찬성으로? 표결을 해줘야 하는데 그때 인권위원이.

▷이동재: 한석훈.

▶이진숙: 한석훈, 한석훈 인권위원이 부결됐고요. 그다음에 어떤 게 있습니까? 이번에 천영식 펜앤드마이크 대표의 경우에도 사실상 합의를 했거든요. 합의를 했는데 소위 자율투표라는 거를 해서 부결시켰어요. 그러니까 예전에 인권위원 사례를 봐도 그렇고 이번에 천영식 방미통위 상임위원회 사례를 봐도 그렇고 지금은 민주당이 수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국회 상황 속에서는 합의라는 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자기네들이 수적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하고 싶은 거를 그냥 합니다. 예를 들어서 기억하시죠?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 마은혁 재판관의 경우에는 여야 합의에 의해서 해야 한다고 그때 당시에 최상목 권한대행이 임명을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우겨서 나중에 마은혁 재판관을, 그러니까 민주당이 3명 중에서 임기가 다 된 재판관들이 물러나고 새롭게 들어오는 재판관 3명, 정계선, 조한창, 마은혁 3명 중에서 정계선 민주당, 조한창, 국민의힘 추천이 됐고 나머지 한 명은 원래 민주당, 국민의힘이 합의해서 추천하는 인물로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우리가 다수 아니냐. 해서 민주당이 추천한 마은혁 재판관이 결국은 재판관이 됐죠. 그러니까 민주당은 다시 요약하면 본인들이 소수면 협치하자. 또 국민의힘은 거기 맞춰줍니다. 그런데 본인들이 다수면 우리가 다수니까 비례로 하자. 이렇게 하고요. 아까 참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9표 차이니까.

▷이동재: 설명 들었으면 됐던 거 아니냐.

▶이진숙: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인데 국민의힘은 지금 107명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특히 언론 미디어 환경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하면 이런 표결이 있을 때는 107명 다 참석해야 합니다. 정말 본인이 중병으로 쓰러져서 중환자실에 누워 있거나 아니면 본인 정말 가정에 상이 있거나, 부친상이나, 모친상이나. 그런 게 없으면 다 참석해야 합니다. 왜 이런 결과를 만들어냅니까? 저는 너무나 답답해서 정말 참, 그냥 눈 뜨고 보기 참 민망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나면 매우 또 통탄하고 민주당을 비판하고 이런 일이 있냐라고 하면서 또 목소리 내는 데는 다 일치를 하는데 그 열정으로 제발 좀 107명 다 참석 좀 해라.

▷이동재: 참석 좀 해라. 방통위원장하시면서 몸으로 겪은 바가 많이 있으셔서 특히 언론 부분에 있으셔서는 하실 말씀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 저희가 정치적인 부분, 선거 등등 여쭤보기 전에 간단하게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중동에서 활동하신 종군 기자 출신이시잖아요. 최근에 이란 사태에 대해서 남다른 생각이 드실 것 같은데 중동 사태, 만약에 장기화되면 우리 경제가 고환율, 고물가에 저성장까지 삼중고 압박을 받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식도 그제, 어제 난리도 아니었죠. 오늘은 어떻게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정부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이진숙: 속수무책. 속수무책 아닙니까? 지금 대응이? 그리고 주가 3,000, 코스피 지수 3,000에서 6,000까지 갔다. 1만도 가능하다, 7,000도 가능하다. 이런 이야기 나왔는데 그때마다 이재명의 업적이다, 치적이다. 여기는 대통령이라고 붙여야 하니까 다시. 이동재 기자가 또 피해받을 수 있으니까. 다 이재명 대통령의 업적이다, 치적이라고 칭송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올라갈 때는 이재명 대통령의 치적이고 내려올 때는 그럼 뭡니까? 국민의 잘못입니까?

▷이동재: 투자는 각자 책임이기는 한데.

▶이진숙: 이번 사태를 보면서 결국은 책임을 정부가 져야 하는데 우리가 국제 관계, 외교 관계에서도 선택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데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제가 느낀 거는 다시 한번 힘에 의한 국제 질서 또 미국에 의한 국제 질서가 다시 한번 시작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한 게 1991년 걸프전은 아버지 부시 때 2003년 이라크전은 아들 부시 때. 그리고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침공, 이란 공격이 있게 되는데 이게 보면 레이건 대통령 때는 소위 Evil Empire, 악의 제국이라고 부르는 소련이 붕괴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아버지 부시 때는 말 그대로 이라크를 공격해서. 그때는 물론 이라크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략해서 벌어진 일이지만 그때 초강대국이라는 말이 나왔죠. 초강대국이라는, 슈퍼 파워라는 말이 나왔고 아들 부시, 2003년 전쟁하면서 사실상 미국이 전 세계를 평정하는 게 아닌가라고 했는데 실제로 중국이 WTO 체제로 들어오면서 미국이 세계 질서를 재편할 때 중국이 힘을 키워 왔던 게 사실이잖아요. 그렇게 되면서 G2로 올라와서 미국의 영향력까지 사실상 위협하게 되는 단계까지 왔는데 이게 이번 전쟁을 보는 시각 자체가 일종의 이란을 쳐서 중국을 견제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고 미국의 힘에 의한 질서, 국제 질서 재편이라고 하는 게 대표적으로 FAFO, 또 MAGA, 이게 보여주지 않습니까? 까불면 다친다, 까불면 죽는다는 말. 그다음에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그런 거를 목도하고 있는데 그래서 지도자가, 저는 중동 지도자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담 후세인이든 하메네이든 지도자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국민의 운명이 결정된다. 우리도,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이동재: 알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대구와 정치, 선거 이야기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K 통합 특별법. 2월 국회 통과가 불발됐습니다. 이제 3월입니다. 여당에서는 기초의회에서 반대해서 안 된다고 하다가 필리버스터 때문에 또 안 된다고 하다가 필리버스터 중단하니까 대전, 충남하고 같이한다고 하고 있고 계속해서 허들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간계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고 그러던데 일련의 진행 과정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진숙: 제가 개인 대 개인의 관계에서 이간계 당했다고 하면 속이는 사람이 잘못했다. 속이는 사람 책임이라고 이야기하겠지만 이거는 지금 엄청나게 큰 문제거든요. 20조라는 엄청난 금액이 걸린 문제기도 하고 사실 돈을 넘어서는 대구와 경상북도의 미래, 또 이익, 이해관계가 걸린 엄청난 문제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이게 논의가 시작됐을 때 대구 12명, 경북 13명, 그다음에 플러스 알파가 비례대표. 이 국회의원들이 아주 정치 하게 대응을 했어야 합니다. 논의 절차에 있어서도 논의 과정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한목소리를 내는 게 필요했었죠. 거부하든 받아들이든. 그런데 본인들의 이익에 따라서 이해관계에 따라서 유불리에 따라서 같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민주당 쪽에서는 애시당초 주고 싶지 않았던 데다가 그런 다른 목소리가 나오니까 지금 방금 말씀하셨지만 심지어 기초의원 반대를 내세우면서 지금 안 해주고 있잖아요. 뒤늦게 지역구에서 버스를 동원한다, 공동 기자 회견을 한다, 당론이다라고 하는데 이게 참, 아까도 이야기했습니다만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는 107명이 똘똘 뭉쳐도 모자란데 다른 목소리를 내다가 당하고 난 다음에 뭉치더라고요. 항상 박자가 늦어요. 항상 상대 쪽은 계획이 있는데. 우리 쪽은 계획이 없는 거예요. 그 와중에서 피해를 당하는 거는 시민과 도민들이죠.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이동재: 답답하고 한심하다고 말씀하셨고. 지역민들이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진숙: 그러니까 큰 틀에서 그림을 봐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정말 국회의원들한테 지역구 의원들, 25명 플러스 알파. 왜 진작 큰 틀에서 이 문제를 보지 못했냐. 왜 자꾸만 다른 목소리를 내서 이간계 당했냐. 이간계, 그래. 이렇게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당한 사람이 저는 이 문제에 있어서만은 당한 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상대를, 전쟁 중인데, 우리가. 전쟁 중에는 상대를 알아야 하잖아요. 제가 새삼 지피지기니 이런 말 안 하겠습니다. 상대가 어떤 쪽인지 우리가 알고 있잖아요. 상대는 거대 여당이다. 입법부, 행정부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쪽이다. 우리는 107석밖에 없다. 그러면 107석이 목소리를 똘똘 뭉쳐서 함께 내도 부족할 판에 왜 그런 핑계를, 구실을 주냐는 거죠. 그런데 한목소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정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책임을 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선거 자체는 분리해서 개문발차한 것 같습니다. 대구시장 따로, 경북시장 따로 가기로 한 것 같습니다. 만약 분리해서 선거를 치르고 나중에 출마를 하신다면, 당선이 되신다면 이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세요?

▶이진숙: 지금 3월 10일까지 또는 12일까지 시간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쪽도 있는데 상당히 어려운 거는 사실이죠. 그러나 1980년대 초반에 경상북도 대구시였다가 대구직할시 또 대구광역시로 발전되어 왔는데 그때는 대구만 특화해서 발전시킬 그런 이유와 명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구는 지역적으로 지리적으로는 경상북도 속에 있었던 것이고 또 예를 들자면 대구시에서 구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 가지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결론이 나든 대구와 경북의 협조 체제로 산업 구조에 있어서 협조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분야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선거 이야기 조금 더 이어가겠습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최근에 신인, 청년, 여성 우대에 비해서 현역 자치단체장 등의 지방 선거 출마에는 부정적인 시각을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신인, 청년, 여성은 우대. 현역은 출마 부정적인 시각을 밝혔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고 또 일각에서는 예비후보는 아닙니다만 후보군 중에 보수 투사 이진숙이 시장 대신에 보궐 선거에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 만약에 보궐이 열린다면 보궐 선거에 나가서 원내로 진입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소리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이거 좀 어떻게 보세요?

▶이진숙: 일단 앞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신인. 저도 한때는 신인으로 한번 참여를 해봤었기 때문에 신인들에 대해서 가산점이 상당히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 찬성하고 특히 청년 배려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이정현 공관위원장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특히 국민의힘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게 핑계를 굳이 구실을 대자고 그러면 107석밖에 없고 저쪽에서는 압도적 다수석, 의석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렇게 된 거 아니냐고 하지만 제대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굉장히 드물다는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그것과 이어서 그래서 당신은 잘 싸우니까 국회로 들어가서 목소리를 내달라, 싸워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또 특히 제가 일각에서 듣기는 이번에 대구시장으로 5명의 현역 의원이 출마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107석에서 물론 5명이 다 시장으로 당선될 수는 없겠지만 다 당선된다고 생각하고 나왔다고 하면 102석이 되잖아요. 그런 일은 물론 없지만. 당은 개헌 선이 깨지든 말든 일단 들이밀겠다는 건데 일각에서 듣기로 그분들도 저한테 이진숙은 잘 싸우니까, 잘 싸우니까 국회로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그래요. 전언입니다. 아니면 다섯 분께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진짜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자기들은 안 싸우고 우리는 그러면 그 이야기가 무슨 뜻이냐. 나는 못 싸워. 나는 못 싸우니까 당신이 나가서 싸워. 이런 이야기잖아요. 그게 저는 오늘날의 국민의힘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싸워야 할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6선 했으니까, 3선, 4선 했으니까 이제 마지막 커리어로 그러면 시장으로 내 커리어를 마감하지.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대구시장이라는 자리는 정말 국회의원들이 퇴직 기념으로 받는 그런 선물이 아니다. 그리고 많은 출마자를 보셨겠습니다만 대구가 1인당 지역 총생산이 33년째 꼴찌 아니겠습니까?

▷이동재: GRDP 꼴찌.

▶이진숙: 꼴찌인데 이런 분들이 또다시 나와서. 그리고 이번에 출마하시는 분들의 소위 주요 출마자들의 면면을 보면 장관 출신, 차관 출신, 국회의원 출신, 이렇다고 하면 지금 지난 33년 동안의 시장들이 다 그랬거든요. 그러면 제가 드리는 말씀, 실험은 끝났다. 이제 다른 사람이 해야지 똑같은 사람이 또다시 시장이 되면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 말씀을 저는 드립니다.

▷이동재: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식의 말씀도 하던데. 이진숙 위원장이 이번 정부하고 대립각을 상당히 강하게 긋고 있으니까 만약에 시장이 된다면 예산이나 제대로 내려오겠어?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이진숙: 말도 안 되는 게요. 이동재 기자가 말도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지난 33년 민선 지방 자치단체장 역사를 보면 대구, 경북의 경우에는 국민의힘 계열 대통령이 있을 때 대부분의 경우에 국민의힘 계열 자치단체장이었죠. 대부분이 아니라 ALL입니다. ALL, 모두. 그렇게 됐는데 그러면 국민의힘 계열 대통령이 있었을 때 국민의힘 계열 시장이 있어서 얼마나 발전시켜서 꼴찌입니까? 그러니까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오히려 잘 싸우니까 예산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저는 충분히 싸워서 가지고 올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연결시켜서 하는 거는 사실 프레임이고 마타도어죠.

▷이동재: 알겠습니다. 최근에 여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힘 지지층에서도 1위를 기록했는데 이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진숙: 저는 아까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만 이제 정말 모든 분야에 있어서 투사가 필요하다, 그런 생각을 대구 시민들도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보면 계속 꼴찌 이야기를 합니다만 대구가 이렇게 됐던 게 대구 시민들의 열망을 정치권이 반영해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국회의원이든 단체장이든 그들과 시민이 유리가 되어 있었다는 거예요. 물론 표는 유권자들이 던지죠. 시민들이 던져 왔죠. 그런데 왜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흔히 약간 자조적으로 하는 말이 TK에서는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고 하니까 시민들,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이게 자유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민의힘 계열 우파 정당이 공천한 그런 후보가 나오면 조금 정말 부족한 것이 많고 문제가 있지만 어쩌겠냐. 그렇다고 해서 좌파 후보를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하면서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찍어준 케이스, 사례도 상당히 있다고 봐요. 그런데 막상 공천을 받은 사람 중에는, 물론 다 그런 거는 아니겠습니다만 이렇게 되니까 시민들을 볼 이유가 없는 거죠. 공천권자를 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소위 중앙당의 공천권자를 보지 시민, 유권자들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지역 발전이 되지 않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제는 시민들이나 유권자들의 열망을 정치로 반영하고 승화시켜주는 그런 후보가 필요하고 바로 그런 차원에서 시민들이 저에게, 저 사람은 표를 던져주면 우리의 열망을, 우리의 뜻을,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반영시켜줄 수 있는 그런 인물이다라고 해서 지지를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떤 여론 조사에는 김부겸 전 총리가 또 위원장님 다음으로 2위 차지하고 그러더라고요. 출마 가능성 혹시 있다고 보시는지.

▶이진숙: 저는 99.9% 출마한다고 보고 있고요. 지금까지 여론 조사는 제가 나간 여론 조사, 저에 대해서 조사를 한 여론 조사는 모두 제가 1위가 나왔습니다. 21%, 22%, 26% 이렇게 1위를 기록했고요. 제가 빠진 여론 조사에서는 다른 분이 1위를 한 경우도 있지만 김부겸 전 총리의 경우에는 계속 상당히 높은 수치가 나왔어요. 그리고 어떤 여론 조사가 나와도 제가 김부겸 총리를 이기는 걸로 가장 큰 차이로 이기는 걸로 그렇게 제가 파악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상대 후보를 이길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리고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은 이진숙이다라고 유권자들이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99.9% 나올 것 같은데 김부겸 전 총리 등에 비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이진숙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내용이 좀 많은데 이거를 여쭤볼게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현역 의원 5명이 출마하겠다고 나섰는데 경쟁이 뜨겁습니다. 반면 TK 외에 다른 지역은 분위기가 달라요. 경기지사 같은 경우에는 출마 후보군도 아직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이고 대구, 경북만 살아남는 거 아니냐, 이번에 야당이. 아니면 혹시나 TK도 불안한 거 아니냐라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진숙: 저는 상당히 불안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본선에 출마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여러 가지 수치상으로 제가 이기는 걸로 나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권이 보면 막판에 굉장히 우리가 예기치 못했던, 제가 저를 인용한다고 그러면 상상하지 못하던 것이 막판에 치고 나오기 때문에 이번에 지역 통합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막판에 치고 나와서 갑자기 판을 흔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심지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거기에 대해서 제가 유권자들에게 일종의 경계를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차원에서 이 이야기를 해보면 그러면 정말 우리 지방 선거를 대비해서 데드 라인이 3월 10일, 또는 3월 12일까지다. 지역 대구, 경북 통합 관련해서. 그러면 그사이에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와서 대통령님 또는 민주당에 대해서 대구, 경북 통합 필요합니다. 당신은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고 대구, 경북 시도민들도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대의를 위해서 명분도 있으니까 그리고 시도의원 모두가 당론으로 심지어는 다 통합에 찬성하니까 해주십시오라고 요청하고. 그러면 정부나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청래 당 대표가 아, 그런가요? 하면서. 특유의. 그러면 다시 생각을 해보죠라고.

▷이동재: 익숙하죠, 약간.

▶이진숙: 그렇게 해서 한다고 그러면 이 판까지 또 흔들어버리는 거 아닌가. 그런 정말 상상하지 못할 생각까지 제가 하게 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시간이 꽤 돼서요. 한두 개만 더 여쭤볼게요. 어제 보니까 경북대 가셔서 청년들하고 청년 토크 쇼하셨더라고요. 저희가 사진 하나 띄워드릴 건데 어떤 말씀 주로 하셨는지 그리고 직접 대화를 해보시니까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 뭔지 여쭤볼게요. 왜냐하면 지금 TK 같은 경우에 다른 지방도 다 그렇지만 청년 인구가 특히 굉장히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고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GRDP도 꼴찌고 일자리도 되게 없습니다. 과연 지역에 남는 청년이 있을지 우려가 되기도 해요.

▶이진숙: 그러니까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게 그리고 청년들이 열망하는 게 일자리죠. 좋은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그들이 일하고 싶은 일자리,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제일 많았고 시장, 자치단체장 그리고 지역의 의원들이 그런 기회를 좀 많이 줬으면 좋겠다.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강력한 요청이 있었고요. 그런데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꼴찌와 관련해서 보면 기득권들은 기득권대로 유지를 해왔고, 그들의 부나 권력이나 이런 것들을 유지해왔고. 대표적으로 보면 대구의 현금 부자가 전국적으로, 제가 최근 기록을 보니까 숫자 기준으로 4등이더라고요. GRDP는 꼴찌, 17위인데 부자 수로는 순위가 4등입니다. 이상하죠? 그런데 반면에 기초수급자는 정말 많거든요.

▷이동재: 최저시급도 어긴 사례도 많았어요.

▶이진숙: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뭐냐. 빈부 격차가 심하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래서 제가 저는 어떤 이야기를 했냐 하면 아주 고질적인 문제인데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시민들의,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정치권이 반영하지 못했다는 그런 문제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그거를 어떻게 저는 말씀드리냐 하면 이제 대구도 TK도 느그 아버지 뭐 하시노, 이런 문화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보면 정말 가진 자들은 계속해서 부와 권력을 세습해 왔고. 그러니까 지방자치단체장들도 보면 판사 출신, 검사 출신, 국회의원 출신들이 대부분이었잖아요. 그렇게 되니까 없는 사람들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죠. 느그 아버지 뭐 하시노라는 그 문화가. 그런데 이제는 사람을 정조준해서 너는 뭐 하고 사노, 당신이 가진 능력은 뭐냐. 그거를 살리게 해줄게, 그거를 꽃 피우게 해줄게. 이런 질문을 해야 한다는 거죠. 느그 아버지 뭐 하시노가 아니라.

▷이동재: 아버지 뭐 하시노. 그러게요.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지금까지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시기 전에 요즘 낙담한 보수층들이 있어요.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댓글 봐도 제가 알 수 있는데 그래도 보수 전사로서 보수층에 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진숙: 절망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는 없습니다.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보면 비판 많이 하죠. 비판 많이 하는데 그 비판을 우리가 이동재 기자하고 사석에서 만나서 하는 데 그치면 우리 두 사람에서 끝납니다. 그래서 비판은 광장으로 나가야 하고 제가 말씀드리는 광장은 뜻을 모아야 하고 의견을 모아야 하고 그것이 행동으로 표출되어야 합니다. 행동은 제가 무력 혁명, 이런 뜻이 아니라 선거 혁명, 실제로 표로서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고 여론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여론 조사에 참여하시고 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요즘 소셜 미디어 많지 않습니까?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하시고 행동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선거 혁명으로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저희 지금까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신원 조회가 아직 안 끝난 이진숙 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빨리 좀 받기를 바랍니다. 황당하네요.

▶이진숙: 강남경찰서 빨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영등포경찰서 부탁드립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진숙 위원장님과 함께했고요. 더 많은 분이 보실 수 있게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