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초긴장’ 설마, 미토마까지?···아스널전 전반만 뛰고 교체아웃 ‘발목 부상 우려’

‘설마, 심각한건 아니지?’
일본 축구팬들이 또 다시 긴장한다. 대표팀을 덮친 부상 악령이 이번엔 에이스에게까지 덮쳐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는 일본 스타 미토마 가오루(29·브라이턴)가 부상으로 조기에 교체됐다.
미토마는 5일 영국 브라이턴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만 뛰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아웃됐다.
미토마는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 부카요 사카에게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브라이턴은 이후 공세에 나서기 시작했다.
미토마는 전반 12분 아스널 페널티 에어리어에 들어가 왼발로 슈팅을 날릴 때 아스널 마갈량이스가 몸을 날린 블록에 막혔다. 미토마는 왼쪽 발목을 감싸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피치 밖으로 나오지 않고 계속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전반 45분을 마친 뒤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얀쿠바 민테와 교체됐다.

왼쪽 발목 부상이 우려된다. 미토마는 경기 후 곧바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현지 매체는 “브라이턴이 미토마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말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와 A매치가 예정된 일본 축구대표팀은 미토마의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그야말로 부상 공포에 신음하고 있다.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가 지난 연말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사실상 2026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타쿠라 코(아약스), 와타나베 쓰요시(페예노르트), 세코 아야무(르아브르),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등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이날 미토마의 소식을 전하며 “일본 축구대표팀에 긴급 사태가 벌어졌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일본 팬들도 월드컵 역대 성적을 노리는 대표팀에 잇단 부상자 속출에 안타까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아스널은 경기에서 다소 밀렸으나 사카의 골을 잘 지켜 브라이턴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7경기 무패(5승2무)를 이어간 아스널은 승점 67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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