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송태섭 기자 2026. 3. 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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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명문 악단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가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을 선보여온 대구콘서트하우스 명연주시리즈,2026년 시즌 첫 무대이다.

이들이 함께하는 '양인모&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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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1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명문 악단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가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을 선보여온 대구콘서트하우스 명연주시리즈,2026년 시즌 첫 무대이다. 역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자로 나선다. 이들이 함께하는 '양인모&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단체 사진.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1841년에 창단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18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잘츠부르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빈 고전주의 레퍼토리, 그중에서도 모차르트 작품 해석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모차르트 주간 등 주요 음악 축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휘는 현재 이 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가 이끈다.
지휘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협연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이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이후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깊이 있는 해석과 안정된 테크닉을 겸비한 연주자로 평가받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 협주곡의 장대한 구조와 내면적 서정을 균형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바이올린 양인모 .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공연의 서막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극음악 '타모스, 이집트의 왕' 중 일부 곡으로 열린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장엄하고 극적인 관현악 색채를 통해 모차르트 특유의 극적 감각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은 협주곡 레퍼토리 중 가장 숭고하고 장대한 작품으로 손꼽히며, 화려한 기교보다는 고결한 선율과 교향곡적 구조가 중심을 이루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곡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K.551 '주피터'이다. 그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고전주의 교향곡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관람료: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 합창석 5만원.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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