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독료 부담, 구버 하나면 끝" 솔트룩스, PPT 생성 기능 신규 추가

김경문 기자 2026. 3. 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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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솔트룩스

솔트룩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버'에 PPT 슬라이드 자동 생성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PPT 기능까지 추가되며 기능별로 AI를 별도 구독했던 파편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는 자사의 초거대언어모델 루시아 3.5와 최신 협업 표준인 MCP 기반 워크 프로세스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특정 주제만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를 수집·보고서 작성·슬라이드 자동 생성까지 전과정을 구버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전기차 시장 분석 보고서를 요청하면 구버는 시장 데이터 수집과 경쟁사 분석, 주요 인사이트 도출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발표 자료까지 자동으로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수 시간에서 수일이 걸리던 자료 조사와 발표 준비 과정을 단 몇 분 만에 수행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외에도 구버는 이와 함께 다양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주요 이슈와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시그널 에이전트(Signal Agent)’, 관심 주제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업데이트하는 ‘브리핑 에이전트(Briefing Agent)’ 등이 대표적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최근 AI 서비스 시장은 검색,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 등 기능별 서비스로 분화되면서 사용자가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해야 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파편화된 AI 도구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는 ‘리번들링’ 전략은 사용자 편의성과 기업의 경제적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필연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트룩스는 올해 상반기에 지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날리지 베이스(Knowledge Base)’, 사용자가 직접 AI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는 ‘워크버디(WorkBuddy)’, 협업 기반의 ‘워크스페이스(Workspace)’ 기능을 추가하여 구버를 차세대 AI 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경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