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싸운 뉴캐슬에 첫 패' 캐릭 감독, "변명은 없어, 우리가 충분히 못 했다"

김아인 기자 2026. 3. 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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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패배를 당한 뒤 입을 열었다.

비록 첫 패배를 당했지만 캐릭 감독은 "오늘 밤의 결과가 아프긴 하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여전히 괜찮은 위치에 있다. 다시 일어서서 우리가 승리했던 방식대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좋은 팀이며, 이번 패배에서 교훈을 얻어 다음 경기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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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패배를 당한 뒤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맨유에서 캐릭 감독의 첫 패배였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시작부터 뉴캐슬에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다 전반 막바지 제이콥 램지가 시뮬레이션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았지만, 곧바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앤서니 고든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다행히 카세미루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뉴캐슬의 강한 공세에 맥을 못 맞췄다. 레니 요로의 헤더 슈팅과 교체 투입된 조슈아 지르크지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아론 램즈데일 선방에 막히며 좀처럼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10명이 싸웠음에도 뉴캐슬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온 윌리엄 오술라가 타이렐 말라시아를 제치고 환상적인 추가골을 뽑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로써 맨유는 캐릭 체제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6승 1무를 달리고 있었던 상승세였기에 뼈아팠다.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에서 치른 경기 첫 패배이기도 했고, 2026년 들어 달리고 있던 무패가 멈추기도 했다.

경기 후 캐릭은 "우리는 오늘 밤 경기 방식에 만족하지 않는다. 경기가 흘러가는 양상을 보면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뉴캐슬이 보여준 접근 방식은 칭찬할 만하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을 알고 있었고, 우리가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위치까지 경기를 잘 이끌어왔음에도 결국 해내지 못했다. 정말 뼈아픈 실망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대의 퇴장이란 변수에도 단호했다. 캐릭은 "10명으로 싸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우리가 충분히 잘하지 못했고 변명을 할 수는 없다. 순전히 경기력 수준의 문제였다. 단순히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고 해서 선수들의 캐릭터나 승부욕을 탓하는 건 쉬운 일이지만, 이번 결과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비록 첫 패배를 당했지만 캐릭 감독은 "오늘 밤의 결과가 아프긴 하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여전히 괜찮은 위치에 있다. 다시 일어서서 우리가 승리했던 방식대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좋은 팀이며, 이번 패배에서 교훈을 얻어 다음 경기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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