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컬링 스톤 2개 도난

김세훈 기자 2026. 3. 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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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장면. AP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을 앞두고 경기장에서 사용할 컬링 스톤 2개가 도난당해 현지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세계컬링연맹은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경기장에서 보관 중이던 컬링 스톤 2개가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스톤은 약 750파운드(약 146만 원) 상당의 장비로 알려졌다.

도난 사실은 지난 2월 정기 점검 과정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컬링연맹 관계자는 “경기장에서 컬링 스톤 두 개가 도난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현재 현지 당국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난된 스톤은 앞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혼성 복식 경기에서도 사용됐던 장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규격이 동일한 예비 스톤을 준비해 경기에는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규정에 따르면 컬링 스톤은 최대 둘레 91.4㎝, 무게 약 19㎏이다. 스톤 제작에 사용되는 화강암은 스코틀랜드 에어셔 해안 인근의 아일사 크레이그 섬에서 채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패럴림픽을 위해 제작된 컬링 스톤은 총 128개다.

한편 이번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은 7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리며, 공식 경기는 8일부터 시작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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