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9㎞ 커터 받아쳐 2타점 적시타 ‘쾅’…MLB 입성 노리는 배지환, 이스라엘 WBC 대표팀과 평가전서 좋은 활약

윤은용 기자 2026. 3. 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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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Imagn Images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을 노리는 배지환(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이 시범경기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메츠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에 위치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스라엘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배지환은 7회초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앞장섰다. 시범경기 타율은 0.273(11타수3안타)으로 올랐다.

배지환은 1-2로 뒤진 8회말 무사 2·3루에서 오른손 투수 조던 게버의 낮게 들어오는 89.4마일(약 143.9㎞) 커터를 받아쳐 주자 모두를 불러들이는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곧바로 2루 도루를 성공시킨 뒤 게버의 보크로 3루까지 밟았다. 이후 배지환은 제이컵 라이머의 우전 적시타로 득점도 올렸다.

이 득점으로 4-2로 점수 차를 벌린 메츠는 요하이로 쿠에바스의 추가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5-2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배지환. Imagn Images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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