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노시환에서 국대 노시환으로, 김경문은 두 가지를 주문했다 "다치지 마라, 그리고…" [MD도쿄]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노시환이 한화 이글스의 자랑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이 될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이 애제자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은 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1차전 체코와의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번 대표팀의 주축이다. '정신적 지주' 류현진을 필두로 노시환, 문현빈, 정우주까지 총 4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문동주는 아쉽게 어깨 통증으로 1라운드에서 자리를 비웠다. 대신 지명투수명단(DPP)에 포함되어 2라운드 이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
투수에 류현진이 있다면 야수에는 노시환이 있다. 노시환은 한국을 대표하는 거포다. 지난 시즌에도 전 경기(144경기) 140안타 32홈런 14도루 97득점 101타점 타율 0.260 OPS 0.851을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리그 4위다. 또한 홈런왕을 차지했던 2023년(31개)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썼다.


본의 아니게 대표팀에서 화제를 몰고 다녔다. 바로 11년 총액 307억원이라는 초대형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손혁 단장은 "구단은 선수의 목표를 존중하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우할 수 있는 다양한 안을 고민한 결과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대형 계약은 맺었지만 아직 마음이 편치 않다. 연습경기에서 고전하고 있기 때문. 2일 한신 타이거스, 3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을 합쳐 6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떨궜다. 매 경기에서 수비 하이라이트 필름을 찍는 것은 다행. 현재 폼을 보면 수비로 일을 낼 가능성도 있다.
4일 취재진을 만난 노시환은 "연습경기에 감이 안 올라와서 조금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내일(5일)부터 진짜 경기에 들어간다. 제 타격감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수비라든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서 팀 승리를 도와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스승' 김경문 감독은 '국대' 노시환에게 어떤 말을 해줬을까. 노시환은 "여기 올 때 감독님이 '다치지 말고, 꼭 나라를 빛내서 오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 말을 듣고 책임감을 가지고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애제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다. 국가를 위해 몸을 바쳤다. 제자의 활약을 바라면서도 건강하게 돌아오라는 마음을 담았다.

노시환은 김경문 감독의 당부 두 가지를 모두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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