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빚만 6억, 90년대 번 돈 다 날렸다"…'하림' 실패 후 충격 고백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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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절친 장항준 감독을 향해 특유의 재치 있는 농담과 유쾌한 '디스'를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윤종신은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영화 흥행으로 화제를 모은 장항준 감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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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윤종신이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절친 장항준 감독을 향해 특유의 재치 있는 농담과 유쾌한 '디스'를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윤종신은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영화 흥행으로 화제를 모은 장항준 감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요즘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사남'으로 600만 관객을 넘겼다"고 언급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에 윤종신은 장항준을 두고 "여러분이 교훈을 느낄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먼저 장항준의 성공을 두고 "꾸준히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온다는 게 가장 중요한 교훈"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어진 말은 예상 밖이었다. 그는 "두 번째 교훈은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 망한다는 것"이라며 "그건 한 10년 안에 올 것 같다"고 농담 섞인 독설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그는 "지금 내가 보기에는 장항준의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게 왔다. 과하다"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과해?"라고 되묻자 윤종신은 "지금 과하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잘되는 건 좋은데 후세까지 갈 만큼 너무 많이 가졌다. 그래서 좀 걱정된다"고 말하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이어 30대 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계속 일이 잘되다 보니 내가 하면 뭐든 잘될 줄 알았다"며 "가수 하림을 캐스팅해 제작에 도전했는데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결국 1990년대에 벌었던 돈이 거의 다 날아갔고 빚이 약 6억 원 정도 생겼다"고 회상했다.
당시 힘든 시기를 보내던 그에게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은 장항준 감독의 집이었다고 한다. 윤종신은 "그 집에 들어가면 마치 유토피아 같은 느낌이었다"며 "나는 삶에 지쳐 있는 정도였는데, 그곳 사람들은 더 어려운 상황인데도 너무 해맑았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 집에 들어가면 약간 유토피아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무릉도원처럼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보다 더 가난한 친구들이 오히려 더 잘 살아 보였다. 그게 참 기가 막혔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또 윤종신은 "보통 집들이 갈 때 휴지나 생활용품을 사가는데, 나는 그 집에 갈 때마다 장항준이 '종신아 휴지랑 종량제 봉투, 그리고 쌀, 이천 쌀로 사 와'라고 했다"며 "그래서 늘 집들이 가듯이 들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내내 웃음으로 가득 찼다. 특히 장항준을 향한 애정 어린 농담은 오랜 친구 사이에서만 가능한 특유의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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