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8강? ‘한·미·일 기자+AI’의 예측은?
[앵커]
WBC에서 지난 3개 대회에서 모두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던 만큼 8강 진출에 대한 열망도 매우 큰데요.
해설위원 2명 그리고 한, 미, 일 기자와 AI에게까지 직접 답변을 받아 8강행 가능성을 놓고 2판 4판 야구 예측을 펼쳐봤습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국제 대회에서 체면만 구겼던 한국 야구, 이번엔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대표팀 일정부터 살펴보면 체코와 첫 경기 뒤 하루 휴식을 갖고 7일엔 일본, 8일엔 타이완 9일엔 호주와 대결합니다.
조 2위까지 8강에 오르는데 일본이 절대 1강으로 꼽혀 현실적인 목표는 3승 1패 조 2위입니다.
결국, 2위 자리는 우리와 타이완의 경쟁인 만큼, 타이완전이 8강행의 분수령입니다.
이제 2판 4판, 6명의 판단 중 2판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대박 조합이죠, 박용택, 이대형 해설위원 모두 8강 행을 점쳤는데요.
박용택 위원은 2003년생 동갑내기 김도영과 안현민의 시너지를 눈여겨봤고, 이대형 위원은 투구수 제한이 있는 대회인만큼 첫 경기인 체코전을 투수를 아끼면서 깔끔하게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한,미, 일 기자와 AI의 4판 예측인데요, 2대 2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먼저 MLB닷컴 마이클 클레어 기자는 김도영과 안현민은 훌륭하지만 부상 문제로 '슬라이트 엣지'란 표현을 쓰며 타이완이 근소하게 앞선다고 평가했고, KBS 정충희 기자 역시 원투펀치와 마무리의 부상이탈로 8강확률이 60%에서 40%로 내려갔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일본 스포츠닛폰의 야나기하라 기자는 한국은 단기 대회에서 위협적인 팀이라며 김혜성이 훈련에서 일본 야마모토에게 홈런을 치는 장면을 봤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인공지능 제미나이는 우리 대표팀이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타이완을 이길 것이라며 8강행 확률은 55%라고 예측했습니다.
결국, 긍정적인 예측도 부정적인 예측도 승부는 실낱같은 차이로 갈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예측이 힘든 만큼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고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
KBS 한국방송은 체코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전 경기를 박용택과 이대형, 대박콤비의 해설로 중계 방송합니다.
[박용택·이대형/KBS 야구 해설위원 : "WBC는 대박 듀오와 함께! KBS와 함께!"]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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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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