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오늘 개막!…1,200만 야구팬에 보답
[앵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오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체코와 중요한 1차전을 벌입니다.
투구수 65구 제한이 있기 때문에 원 플러스 원 투수 운용이 필요한데요.
류지현 감독은 일명 1 더하기 1 카드로 소형준과 정우주를 선택했습니다.
도쿄에서 하무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쿄돔에 입성한 대표팀이 훈련 시작 전 야구공 대신 특별한 공을 던지며 긴장을 풉니다.
한국계 선수 더닝의 미식축구 공인데, 베테랑 류현진까지 합류해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도쿄돔의 인조 잔디에 적응하기 위한 수비 훈련도 집중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주장 이정후의 타구가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담장을 넘어가는 등 타격감도 끌어 올렸습니다.
박용택, 이대형 KBS 해설위원이 후배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힘을 불어넣은 가운데, 존스를 향해 애정을 듬뿍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등 밝은 분위기를 이끈 류지현 감독은 당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류지현/야구 대표팀 감독 : "대한민국 스포츠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가 야구입니다. 실망시켜 드린 것도 사실입니다. 팬들에게 좋은 기쁨을 선사하겠다, 그런 느낌으로 봤고요.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너무 크게 했나요?"]
우리 대표팀은 최근 3차례 대회에서 모두 1차전 충격 패를 당해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체코와의 1차전 선발의 중책은 소형준이 맡았습니다.
막내 강속구 투수 정우주도 소형준의 뒤를 이어 등판할 예정입니다.
[소형준/야구 국가대표 : "1,200만 관중을 동원한 한국 프로야구 대표팀의 선발 투수로서 거기에 맞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에 맞서는 체코는 일본 프로야구 2군에서 뛰었던 196cm의 장신 투수 파디삭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체코전에서 3연속 1차전 충격패의 사슬을 끊어내야 17년 만의 8강 진출의 청신호를 켤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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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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