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역대 '최악의 7번' 혹평에도...기대감 여전히 높다 "구단 내 고평가받아, 매각 의사 없어"

김현수 기자 2026. 3. 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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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3일(한국시간) "마운트는 여전히 맨유에서 중요한 역항르 맡을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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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메이슨 마운트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3일(한국시간) "마운트는 여전히 맨유에서 중요한 역항르 맡을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마운트는 한때 잉글랜드를 이끌 차세대 공격수로 불렸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으로 성장했는데 어린 나이부터 임팩트를 과시했다. 특유의 기동력과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최전방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경기력이 하락해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이적을 택했는데 행선지는 맨유였다. 맨유는 마운트의 기량이 녹슬지 않다고 판단해 2023년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176억 원)라는 거액을 풀어 영입했다. 맨유는 구단 '에이스' 상징 번호인 7번을 부여하며 강한 기대를 보였다.

현재까지의 활약을 보면 합격점을 받을 수 없다. 어느덧 맨유에서 3년 차 시즌을 보내는 중인데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아 온전히 시즌을 소화한 적이 없다. 지난 세 시즌 간 기록한 성적은 66경기 7골 2도움에 불과하다. 올 시즌 초반에는 나름대로 인상을 남겨 재기하는 듯 보였으나 또 부상이 터져 전력 이탈했다. 부진에 지친 맨유가 마운트를 매각하고 아스톤 빌라가 영입을 노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맨유는 마운트를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운트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 여전히 마운트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의 완전한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방출설에 선을 그었다.

현지에서도 '건강한 마운트'라면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시각이다. '더 피플즈 펄슨'은 "마운트는 경기 이해도가 높은 지능적인 선수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올 시즌 루크 쇼처럼 부상 문제를 극복한다면, 맨유 레전드 반열에 오를 잠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만약 꾸준히 출전 가능 상태를 유지한다면, 그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비밀 병기'가 될 수도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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