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왕조의 냄새가 난다' 유망주 군단 샬럿, 전문가의 극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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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의 샬럿이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
미국 현지 기자 빌 시몬스와 잭 로우는 3일(한국시간) 팟캐스트 방송에서 샬럿 호네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다음 시즌부터 샬럿은 정규리그에서 50승을 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는 예측과 지금 샬럿에서 왕조 시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모습이 보인다는 얘기였다.
결국 샬럿이 제2의 골든스테이트와 오클라호마시티가 되려면, 에이스가 MVP급 선수로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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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최근 상승세의 샬럿이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
미국 현지 기자 빌 시몬스와 잭 로우는 3일(한국시간) 팟캐스트 방송에서 샬럿 호네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두 기자의 의견은 대부분 같았다. 바로 샬럿을 향한 극찬이었다.
주요 내용은 샬럿은 시즌 시작을 4승 14패로 했으나, 현재 31승 31패로 엄청난 반전을 만들었고, 최근 33경기 성적은 22승 11패다. 이 기간 넷 레이팅은 NBA 전체 1위이며, 공격 레이팅은 무려 역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었다. 22승 동안 두 자릿수 이상 차이로 승리한 경기가 16경기였다고 한다.
시몬스 기자는 자신이 농구를 본 이래로 이 수준의 반전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샬럿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 수순이라는 얘기까지 덧붙였다.
심지어 가장 놀라운 발언은 따로 있었다. 다음 시즌부터 샬럿은 정규리그에서 50승을 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는 예측과 지금 샬럿에서 왕조 시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모습이 보인다는 얘기였다.

골든스테이트가 왕조를 구축하기 전, 예고편이 있었다. 2012-2013시즌, 골든스테이트는 6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3번 시드였던 덴버 너겟츠를 압도하며 업셋을 일으켰다. 2라운드에서 당시 전통의 강호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만나 아쉽게 탈락했으나, 이 시즌이 골든스테이트와 스테픈 커리의 이름이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였다.
오클라호마시티도 최근 두 시즌을 지배한 팀이라고 할 수 있지만, 2022-2023시즌이 시작점이었다. 이 시즌에 40승 42패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마쳤으나, 당시 오클라호마시티는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두 기자의 얘기는 딱 지금 샬럿의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다. 샬럿은 주축 선수들이 모두 젊다. 라멜로 볼, 콘 크니플, 브랜든 밀러 등 이미 코어를 갖춘 상태다.
관건은 롤 플레이어 수급이고, 이번 시즌에 이를 완벽히 해냈다.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라이언 칼크브레너와 시온 제임스라는 알짜배기를 발굴했다. 여기에 기존 자원인 마일스 브릿지스, 무사 디아바테도 건재하다.

샬럿의 기대는 볼이었다. 볼은 드래프트 당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NBA 무대에서도 곧바로 활약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끝없는 부상으로 정규시즌에 정상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정상적으로 출전한 시즌이 한 시즌에 불과한 역대급 유리몸이다.
그런 볼이 이번 시즌에 달라졌다. 벌써 52경기를 출전하며 커리어 통산 두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시즌이 됐다. 활약상도 괜찮다. 평균 19.2점 7.4어시스트로 평균 득점은 감소했으나, 공격을 이끄는 능력은 여전하다.
이제 샬럿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신인 크니플이다. 크니플은 드래프트 당시부터 즉시 전력감이라는 얘기를 들었으나, 상상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 19.2점 5.5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3.5%로 3점슛 관련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어떤 매체에서는 벌써 제2의 클레이 탐슨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다.
샬럿의 미래가 장밋빛인 건 이제 너무나 명확하다. 관건은 샬럿의 한계가 어디인지다. 크니플과 볼이 커리와 탐슨이 된다면, 샬럿의 우승 도전도 꿈이 아니다.
불과 지난 시즌만 해도 샬럿은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 중 하나였다. 그런 팀이 한 시즌 만에 천지개벽했다. 앞으로 샬럿의 미래가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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